책소개
이우리 시대의 문제를 살펴보고 사회윤리적 측면에서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사람인가 돈인가』. 이 책은 좋은 투자자가 있어야 좋은 기업가가 생긴다, 즉 좋은 기업은 시민들이 만들어 낸다는 전제 아래, 각자가 소유하고 있는 자산을 운용함에 있어 어떻게 자신의 윤리적 가치관을 반영...
나는 이번 독후감 과제로 선정된 책 중, ‘사람인가 돈인가’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자극적인 책 제목과 함께 웬지 그나마 쉬운 책일거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니 상당히 어려운 책이었고,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은 들어가는 말, 대기업의 문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과 우리나라의 기업풍토, 윤리적 투자의 기준, 윤리적 가치관에 따른 책임투자 방법, 사회책임투자자의 책임, 맺는말까지 총 7가지 파트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장마다 그 주제에 따라 적절한 예시나 글쓴이의 생각을 덧붙여 어려운 내용을 쉽게 이해할수 있으면서, 설득력을 높였다.
첫 번째 장은 들어가는 말로서, ‘프리드먼의 연필 이야기’로 시작된다. 이 이야기는 연필 하나를 만드는데 수천, 수만명이 그 공정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