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토트의 현대 기독교 선교, 이 책은 현대에 유행하는 다양한 선교관들의 극단적인 오류들을 공정한 입장에서 분석 비판하고, 성경의 교훈과 그의 칼빈주의적 신학 입장에 근거한 바른 선교관을 제시한다. 1장 성서적 선교관에서는 우선 극단적인 두 견해를 말한다. 복음전도만을 내세우는 전통적 선교관과 '샬롬'의 수립을 주장하는 현대 에큐메니컬 선교관이다 2장 성서적 복음화 '선교'란 단어는 하나의 포괄적인 단어라 함이 합당하다. 3장 성서적 대화관은 복음화와 밀접하게 관계된 한 활동으로 '대화'란 것이 있는데 이것은 말하기도 하고 듣기도 하는 하나의 담화를 가리킨다. 4장 성서적 구원관에서 예수를 구주로 받아들여 굴복한다는 것은 회개와 신앙을 통한 구원의 길인데 여기서 고찰하는 단어는 구원이다. 5장 성서적 회심관, 회심이란 좋은 소식에 요구되는 반응을 가리키며 그 반응이 없이 구원은 받아드여질 수 없다.
서 언.
저자는 지역교회를 통한 전도나 1952년 이래 캠브리지 대학에서 시작한 대학생 전도 등 본인의 개인적 전도경험을 제쳐놓고 네가지 특수한 경험 때문에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한다.
첫째 경험은 1968년 웁사라에서 개최된 제 4차 세계선교 협의회(WCC)에 참석한일. 둘째 1973년 1월 방콕에서 개최된 ‘오늘의 구원’(Salvation Today) 대회에 직접 참가할 수는 없었지만 그것의 귀추를 깊은 흥미와 관심을 가지고 자연스럽게 추적하게 된 일. 세 번째 경험은 1974년 로잔에서 개최된 세계 복음화 국제대회의 기획위원회가 ‘성서적 전도의 본질’에 관한 개회연설을 요청했을 때 ‘선교’ ‘전도’ ‘대화’ ‘구원’ ‘회심’ 등 5대 술어의 성서적 정의를 추구한 일이다. 네 번째 경험은 옥스퍼드 위클리프 홀의 캠논 짐 하킨보담(Canon Jim Hickinbotham)이 1975년 췌이바쓰 강연(Chavasse Lec-tures; 위클리프 홀의 전소장 리버풀의 F. J. 췌이바쓰 주교와 성베드로 대학의 교장이자 위클리프홀 관리위원장이었던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 췌이바쓰 주교를 기념하는 강연)을 요청했을 때 전술한 5대 술어를 다시 택하여 로잔에서 약술한 내용을 더 상술했던일이다.
독 서 비 평
1. Author (저자) : 존 스토트 (John R.W.Stott)
Title (제목) : 현대기독교 선교 (Christian Mission in the Modern World)
Publisher (출판사) : 성광문화사 (Sung Kwang Publishing)
2. What is the author's thesis statement or purpose for writing this book?
(이 책이 말하는 저자의 주제 혹은 목적이 무엇인가?)
A. Author's thesis (주제) :
저자는 현대기독교에서 이루어지는 선교에 대한 잘못된 오류들을 공정한 입장에서 분석 비판하고, 성경의 교훈과 개혁 주의적 신학 입장에 근거해서 선교에 대한 바른 관점을 우리에게 제시함으로, 우리들이 선교에 대한 바른 이해를 가지고, 궁극적으로 모든 성도들이 선교적인 삶을 살아야 함을 기술한다.
B. Author's purpose (목적) :
선교는 교회가 이 세계 속으로 보냄을 받아서 해야 할 모든 것, 즉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것임을 기술하고 있다(pp.27-45). 그리고 그것은 복음화와 사회적 책임으로 나타나야 하는데(pp47), 그 중 복음화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복음은 하나이며, 성령의 능력으로 그리스도 예수를 제시하고, 사람들로 설득 받고 회개하고 그에게 나아오도록 해야 함이 복음화라고 저자는 기술하고 있다(pp.56-80).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기 위해서 성서적 대화관(진정성, 겸손, 정직, 민감성)을 복음화에 필요한 하나의 예비 과정으로 가져야 함을 저자는 기술하고 있다(pp.99-106;116). 그리고 그러한 모든 것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구원’(salvation)을 이루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