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단단하게 살 것이다』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로 평가 받는 사이토 다카시 교수의 신작으로, 마음을 다지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견고한 삶을 살아갈 힘을 전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모든 걱정과 후회를 내려놓고 현재에 충실해야 행복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스스로의 삶에 중심을 잡고 행복하게 현재를...
저자는 단단하게 살려면 우선 종교를 가져보라고 했다. 왜 사는지 우리 스스로 알아야 한다는 취지였지만 종교라는 두 글자가 거북하게 다가오긴 했다. 저자는 선이라는 걸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수행, 불교에서 말하는 참선의 의미였다. 그리고 몸을 단정하게 하자는 것도 불교 같다.
그리고 저자는 전문성이 있는 일에 몰두 할 것을 주문했다. 좋은 조언이다. 다만 전문성이라는 것이 객관적이지 못한 표현이긴 했다. 그리고 취미도 가지라고 했다. 맞다. 사람이 일만 하고는 못 산다고 생각한다. 다들 덕업일치를 좋아하지만 취미는 일과 관계없이 가져도 좋다고 본다.
저자는 자기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도 좋다고 했다. 맞다. 자기만의 너무 망상에 빠지면 그건 곤란하지만 어느 정도 자기만의 확고한 세계, 가치관은 있어서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영감이 되기도 할 것이다. 저자는 친구도 사귀라고 했다. 그리고 환경을 바꾸라고 했다.
얼마 전, 우연히 보게 된 뉴스 기사에서 우리나라의 초등학생들 절반 가까이가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다고 답변을 조사 결과를 접하게 되었다. 행복하게 보내기에도 바쁠법한 우리 사회의 어린이들이 이런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안타까웠다. 하지만 요즘 자신의 삶이 행복하지 않고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비단 어린이들뿐만이 아닐 것이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각박한 사회 환경 속에서 점점 자신의 꿈과 행복을 잃어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들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자살률을 보여주고 있다고 한다. 한창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야할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의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인 것도 이러한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잘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나를 만드는 것이라고 이 책『나는 단단하게 살 것이다』는 외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여러 베스트셀러로 유명한 사이토 다카시 작가가 쓴 이 책은 현대인들이 잃어버린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