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당신의 타이밍은 반드시 온다!”
늦었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는 모두에게 바치는 책
“성공은 대부분의 경우 그것이 얼마나 걸릴지 아는 것에 달려 있다.”
_몽테스키외
입시, 취업, 결혼, 승진, 노후 준비…
“남들보다 빨라야 성공한다는 새빨간 거짓말!”
30살인데 벌써 과장이 됐다고? 40살에 이미 파이어족이 됐다고? ‘대체 난 저 나이에 뭘 했을까’ 싶게 하는 주변의 소식들이 연일 들려온다. 나도 그들의 속도에 맞춰 얼른 쫓아가야만 할 것 같다. 이런 ‘빠른 성공’에 대한 조바심에 안타까움을 느낀 ≪피크타임≫의 저자 톰 버틀러 보던은 성공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를 통해 ‘인생의 성공을 말할 때 모두 재능과 능력, 지능이라는 요인만 중시하고 시간의 역할을 간과한다’는 것을 도출해 낸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인생의 어느 시기든 전성기를 맞을 수 있다고 단언한다. 하루아침에 성공하는 법은 모두가 알고 싶어 하는 비결이지만, 실제로 싹이 틀 때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 그 무엇도 ‘준비 기간’ 없이 이루어지기 어렵고 그 누구도 ‘끝까지 매달리는 자’를 이길 수 없다. 이 책은 한두 해에 무엇을 실현할 수 있다는 그럴싸한 환상으로 사람들을 눈멀게 하는 대신, 목표를 달성하는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길을 안내한다.
톰 버틀러 보던의 '피크타임'은 처음 책을 펼쳤을 때부터 나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시간 관리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피크타임'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단순히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넘어, 우리 각자가 가진 고유한 '생체 리듬'과 '집중력의 황금 시간'을 이해하고 활용하여 최고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방법을 날카로우면서도 실용적으로 풀어냈다. 저자는 신경과학, 심리학, 그리고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흔히 간과하는 '시간의 질'과 '집중력의 가변성'을 명확하게 설명하며, 우리에게 '당신은 언제 가장 생산적인가? 그리고 당신의 하루를 어떻게 설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톰 버틀러 보던의 『피크타임』은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즉 ‘피크타임’을 어떻게 맞이하고 살아갈 것인지에 관한 통찰을 제공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성공과 행복을 단순한 목표 달성으로만 보지 않고, 삶의 단계별로 의미 있는 성장과 성취를 이루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나 자신의 인생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맞이할 피크타임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1. 피크타임의 의미와 나의 인생 경험
『피크타임』에서 말하는 ‘피크타임’은 나이가 들면서 점점 멀어지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인생의 전성기라는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