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화전문기자인 이동진이 영화 속 실제 장소를 찾아 본 감상과 경험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사실 영화와 여행은 현실에서 살짝 한 발 벗어난 꿈과도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면 이 둘을 함께한다는 것은 얼마나 낭만적인 일일까. <러브레터> <비포 선셋> <러브 액츄얼리> <화...
일상에 지치면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 좋은 공기와 좋은 경치는 삶에
새로운 활력이 된다. 그런데 막상 여행을 떠나려면 돈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시간을 내는 것은 실로 만만치 않은 일이다. 여기 일상에 지쳐 ‘여기 아닌 어딘가’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위안이 되어주는 책이 하나 있다. 함께 떠나보면 어떨까?
책 속에는 영화 속에 등장한 15개 도시가 소개된다. 어떤 도시 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사랑을 말하면 사상을 하게 된다. – 러브 액츄얼리, 런던
호텔에 짐을 부리자마자 ‘러브 액츄얼리’에서 여러 차례 화려하게 등장했던 트라팔가 광장으로 갔다.
# 들어가면서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피렌체, 맘마미아의 그리스, 분노의 질주의 리우 데 자네이루, 우리를 매료 시킨 영화 속 ‘그곳’은 모두에게나 한 두 곳을 있을 것이다. 여기 영화가 그려진 풍경으로 안내하는 여행기가 있다. 필름속을 걷다가 바로 그 것이다. 책은 영화와 여행이 만나는 그 낭만 적인 순간으로 우리들을 초대 하고 있다.
# 책의 구성과 내용
저자는 이동진이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봤을 만한 유명한 영화 평론가이다. 그는 영화 기자 출신의 평론가로 ‘이동진의 부메랑 인터뷰 그 영화의 비밀’, ‘길에서 어렴풋이 꿈을 꾸다’ 등의 영화 관련 책을 출간 하기도 했다. 그는 TV, 라디오 등 각 종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의 영화 리뷰에 따라 영화의 흥행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 20~30대의 수 많은 팬을 보유한 그는 영화 평론계의 스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