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선택과 생각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대한민국을 뒤흔든 그날 밤, 역사의 질문을 받은 한동훈은 ‘계엄 반대’를 선택했고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에 따라 행동했다. 정치인 한동훈의 첫 번째 단독 저서로서 그 의미가 큰 이번 책은 ‘한동훈의 선택’과 ‘한동훈의 생각’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한동훈의 선택’에서는 비상계엄 반대, 계엄 해제 의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그리고 당 대표 사퇴까지의 14일 300시간의 이야기가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듯 생생하게 펼쳐진다. 아울러 대담형식으로 수록된 ‘한동훈의 생각’에서는 정치를 하는 이유, 공직자로서의 사명, 한동훈이 꿈꾸는 행복한 나라 등 그의 정치관과 철학을 들여다볼 수 있다. 계엄의 바다를 건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한동훈의 선택과 생각이 오롯이 담겨 있다.
2025년 4월 29일 금일 국민의 힘 2차 컷오프 경선에서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통과되었다고 나오는데 한 산만 더 넘으면 한동훈 대표가 국민의 힘 단일 후보로 대선에 나서게 될 것이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 책에서 계엄 사태에 대한 생각, 대응을 자세히 적었다. 한동훈 전 대표의 이미지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갈등을 빚고 배신자다, 촉새다 이런 이미지가 씌워진 건 다소 유감이라고 봤다. 탄핵 과정 속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우선 탄핵을 말리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탄핵이 결국 두 번째 시도만에 가결이 되고 마는데 국민의 힘에서는 이 점 때문에 한 전 대표에게 아주 잘못이 크다고 평가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대부분 원로, 고령층에서 그런 소리를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