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쇼펜하우어가 소개하는 논쟁의 승리자가 되는 방법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들을 38가지 요령으로 정리한 소책자. 쇼펜하우어가 생전에 깨끗하게 정서하여 놓은 채 미발표로 남겨 놓은 유고를 번역한 것이다. 쇼펜하우어는 '논리학'과 '토론술'의 구별을 시도하면서, '논리학'은 이성에 바탕을 둔 것으로서 진리의...
“토론술은 진리를 찾는 데는 관심이 없다. 이것은 검객이 결투를 초래한 언 쟁에서 누가 옳은가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쇼펜하 우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이번 논리적사고 수업의 과제로 쇼펜하우 어의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기술이라는 책을 선택하였다. 처음에 쇼펜하우 어의 말에서 ’토론술은 진리를 찾는 데는 관심이 없다.‘를 보고 나는 토론이 라 하면 오히려 진리를 찾는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였다. 뒤쪽의 말인 ’이것은 검객이 결투를 초래한 언쟁에서 누가 옮은가에 대해 전 혀 생각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를 보며 정말 그럴까라는 의문점이 들 었다. 그리하여 나는 이 책을 쇼펜하우어의 생각과 나의 생각을 계속하여 비 교하면서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느꼈다. 이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읽 고 받아드리는 것도 좋지만 글쓴이와 나의 생각을 비교하면서 읽는 것이 나 는 더 좋다고 느꼈다. 또한 나는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전 책에 대해 검 색해보았을 때 이 책을 읽었을 때 단순히 토론에서 이기는 기술만을 배우겠 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책이 주는 재미만 얻을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 람들은 쇼펜하우어가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을 어떻게 보고 날카롭게 지적 하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1. 개요
이 책은 19세기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논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38가지 요령으로 정리한 소책자입니다. 쇼펜하우어는 논리학과 토론술을 구별하며, 논리학은 이성과 진리의 추구를 목표로 하지만 토론술은 논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책에서는 상대방의 부정직한 논쟁 기술을 파악하고 그에 대응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책의 목차에는 다양한 논쟁 기술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합니다. 예를 들면 확대해석, 동음동형이의어 사용, 상대방의 주장을 절대화하고 보편화하는 방법, 거짓된 전제 사용, 은폐된 순환 논증 사용, 질문 공세,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기, 역발상, 비유 사용, 등이 있습니다.
책의 서문에서는 토론술을 논쟁에서 자신의 주장을 끝까지 관철시키는 방법으로 이해하고, 부정직한 논쟁 기술을 분석하고 이에 대응하는 것이 주된 목적임을 설명합니다. 쇼펜하우어는 이러한 요령들이 논쟁의 당사자들에 의해 어떻게 사용되는지 관찰하고 일반화하여 제시함으로써 토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2. 줄거리 요약
이 책은 쇼펜하우어가 논쟁에서 이기는 방법에 관한 38가지 요령을 정리한 책입니다. 아래는 각 요령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목차입니다.
모든 토론술의 기초
⦁ 요령1 확대해석하라
이 요령은 상대방의 주장을 과장된 형태로 해석하라는 것입니다. 즉, 상대방의 말을 과장 하여 그들을 곤경에 빠뜨리거나, 그들의 주장을 더 강력하게 반박하라는 전략입니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우리 학교의 교육 시스템은 약점이 있습니다"라고 주장하면, 여기서 "교육 시스템은 완전히 망가졌다"라고 과장된 해석을 통해 그들의 주장을 허점이 많은 것처럼 보 이도록 할 수 있습니다.
⦁ 요령2 동음동형이의어를 사용하라
이 요령은 단어의 다의성을 활용하여 혼란을 일으키라는 것입니다.
# 책의 내용과 감상
책은 실로 어렵다고 생각한다. 사례적용 하는 것도 어렵고 말이다. 그리고 책의 시작도 인간이 사악하다는 것을 전제로 쓰여진 것 같다. 인간은 허영 덩어리이고, 사악한 존재이기 때문에 싸워야 하고 싸우기 위해선 이러한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만 같다. 그리고 논쟁에 이기는 방법만 나열 되어 있기 때문에 앞서 말한 것처럼 어렵기 까지 하다. 사실 책의 원서에는 사례가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사례들 대부분이 우리는 알지 못하는 독일의 정치인이나 연예인들 심지어 책이 쓰여 졌을 당시의 인물이기 때문에 한국에 출판되면서는 빠졌다고 한다.
# 들어가면서
쇼펜하우어. 관념론에 맞서 ‘의지’의 철학을 주장한 위대한 철학자가 남긴 논쟁의 기술서.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이 바로 그것이다.
뻔뻔스러운 태도를 취하라.
상대방이 아니라 청중을 설득하라.
상대에게 중구난방식 질문을 던져라.
자신의 주장을 펴는데 유리한 비유를 재빨리 선택하라
상대방의 궤변에는 궤변으로 맞서라
상대방을 화나게 만들어라
상대가 억지를 쓴다고 큰 소리로 외쳐라
말싸움을 걸어 상대로 하여금 무리한 말을 하게 하라
역발상으로 상대방의 의표를 찔러라
상대가 너무 우월하면 인신공격을 감행하라
세계적인 철학가가 전하는 말싸움 백전백승의 비법은 무엇일까?
# 책의 구성과 내용
이것은 검투사가 결투를 초래한 논쟁에서 실제로 누구의 주장이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것과 같다. 칼로 찌르고 방어하는 것, 그것만이 문제일 뿐이다. 이것은 토론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토론술은 정신으로 하는 검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