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왜 똑같이 공부해도 성적이 다를까?”
뇌과학이 밝혀낸 ‘공부 잘하는 뇌’의 비밀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스티븐 핑커 강력 추천!
▶전 세계 500만 교육자가 선택한 최고의 학습법
학습 능력의 차이는 ‘타고난 머리’가 아닌 ‘뇌 사용법’의 차이다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초등학교 때는 잘했지만 중고등학교에서 성적이 하락하는 학생, 공부는 별로 안 하는데도 늘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 이런 학습 능력의 차이는 ‘타고난 머리’가 아닌 ‘뇌 사용법’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뇌의 ‘장기 기억’에 저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수학 포기자에서 공대 교수가 된 바버라 오클리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 3인이 뇌과학에 기반한 최적의 학습법을 제시한다.
◆ 세계적 석학 3인의 혁신적 학습법 대공개
바버라 오클리 『교육의 뇌과학』 독후감: 학습의 고통을 넘어선 배움의 즐거움
바버라 오클리의 『교육의 뇌과학』은 저에게 학습이라는 행위의 본질을 뇌과학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효과적인 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결정적인 통찰을 제공한 책입니다. 저는 학창 시절부터 ‘공부는 지겹고 어려운 것’이라는 인식이 강했습니다. 노력해도 성과가 잘 나오지 않을 때면 ‘나는 머리가 나쁜가?’라는 자책에 빠지곤 했죠.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제 학습의 고통이 비단 저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뇌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명쾌하게 알려주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학습법 지침서를 넘어, 제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킨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집중 모드와 확산 모드: 나의 학습 실패를 되짚다
오클리는 뇌의 학습 방식을 ‘집중 모드(Focused Mode)’와 ‘확산 모드(Diffused Mode)’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수면 중에 시냅스가 바뀌면서 우리의 기억은 강화가 된다고 했다. 수면의 중요성을 역설한 것이기도 하다. 학생들의 입장에서 학습에 애로사항을 겪는 이유가 바로 다 기억했다고 여기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메타인지가 부족하면 이럴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그럴 때는 저자가 효과가 있다고 한 인출 훈련을 많이 해보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학습법에 대해서는 사실 어떤 시험인지에 따라서 어떤 학습법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렇게 나누어야 할 거 같다. 저자는 단순하게 기억을 한다는 맥락에서 공부법 중에 가장 우수한 것이 아웃풋을 내는 연습, 기억한 것을 뱉는 연습을 하는 것이라고 했다. 장기기억으로 버틸 수 있는 개수가 4개에 불과한 점은 과연 얼마나 정밀하게 측정이 된 것일까 의문이 있긴 한데 단기가 아니라 장기이기 때문에 맥락상으로 이해가 되기는 한다. 그만큼 단순하게 보고 읽는 정도로는 장기기억으로 만들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