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 출간 즉시 독일 아마존 분야 1위, 《슈피겔》 베스트셀러 선정!
부정적인 감정으로 인생을 소모하는 패턴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도권을 회복하는 최강의 멘탈 처방전!
오늘날 우리의 마음은 각종 위기와 사건 사고,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뉴스, 무엇이든 빠르게 바뀌는 불확실성 속에서, 끊이지 않는 ‘걱정’과 맞서 싸우고 있다. 이로 인해 밀려드는 미래에 대한 깊은 불안과 공포, 긴장과 예민함은 마치 바이러스처럼 우리를 감염시키고 스트레스를 키운다.
신경과학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폴커 부슈 교수는 그동안 우리가 불확실성과 불안에 대처하는 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으며,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삶의 주도권을 되찾으려면 보호와 방어, 회복과 치유, 성숙과 성장을 돕는 ‘정신 면역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 《걱정 해방》에서 그는 현대인들이 왜 그토록 부정적인 감정 바이러스에 취약한지, 위기 상황에서 우리 뇌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설명하면서 우리에게 이미 내재된 정신 면역체계를 지원해 문제 상황에 맞설 수 있는 솔루션을 처방한다. 이는 곧 불확실성을 잘 견디고, 좋은 것에 집중하며, 생각을 멈춰 휴식을 취하고, 내면의 여유를 잃지 않으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이기도 하다. 다행히 우리의 정신 면역체계는 학습 능력이 매우 뛰어나, 건강하게 발달시킬수록 능력이 점점 강해진다. 저자는 또한 뇌과학·심리학의 최신 연구와 다양한 논문, 오랜 임상 경험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으면서 실제 심리 치료에도 활용될 만큼 검증된, 흥미로운 33가지 일상의 팁들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팬데믹 이후 경기 침체와 깊은 우울에 빠진 독일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출간 즉시 《슈피겔》 및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위험을 마주하고 두려움을 기회로 만드는 힘, 우리는 이 능력을 너무 오래 잊고 있었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비생산적인 걱정의 늪에서 해방되어 한정된 에너지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자신의 ‘마음 면역력’을 믿으며 무엇이든 과감하게 실행하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저자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으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이 정신 건강을 회복하여 마음의 균형과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정신과 전문의이다. 이 책 걱정해방에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우리 뇌가 위기 상황에서 작동하는 메커니즘을 설명함과 동시에 부정적 감정 바이러스에 맞서고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한 일상을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신경쇠약은 문명화된 시대의 신경증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신경이 지나치게 곤두서고 피로해지는 수레바퀴가 다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저자에게 내담(內談) 받고 있는 많은 환자들이 마음의 긴장, 신경 과민, 불안함, 초초함 같은 증상을 호소한다.
이들의 특징은 세상에 소음을 견디기 어려워 하며 뒤로 물러나고 싶어 한다.
정치, 소셜네트워크에서 벌어지는 끊임없는 논쟁과 부정적인 뉴스도 이들을 쉽게 화나게 한다.
이들은 쉽게 짜증을 내며 흥분하며, 혹자는 자신이 예민함을 느끼게 된다. 모든 것이 이들을 긴장시키는 것이다. 저녁이 되면 머리를 쉬게 두지 못하고 그날 일어날 일들을 고민하거나 다음날을 걱정하느라 머리를 쥐어 뜯는 일도 많다.
금방 피곤함을 느끼고 자주 무기력하며 지쳐있고 에너지와 의욕이 부족한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고, 회복탄력성도 떨어지는 편이다. 내담자들이 말하는 이러한 증상은 심리 생리학적 긴장 상태라고 말할 수 있다.
이들의 증상은 피아노줄에 비유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줄이 끊어지지 않았지만 과도하게 늘어난 것이다. 그래서 피아노를 치면 제대로 된 음이 나오지 않는다.
한 정신건강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0%가 자신이 건강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한 이유로는 인플레이션, 전쟁, 경제적 불확실성 및 SNS 등으로 인한 과도한 기대치와 디지털 미디어로 인한 스트레스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