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등학생을 위한 「논술대비세계명작」시리즈 제72권 『율리시스』. 이 소설은 1904년 6월 16일 아침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일어나는 일을 낱낱이 펼치고 있다. 사람이 올바르게 살려면 얼마나 많은 생각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가를 깨닫게 한다.
제임스 조이스의 『율리시스』는 20세기 문학의 혁신적인 걸작으로 평가받는 소설이다. 1922년에 출간된 이 작품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조이스는 1904년 6월 16일, 더블린에서 벌어진 하루 동안의 사건을 통해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을 심도 있게 탐구한다. 특히 ‘의식의 흐름’ 기법을 활용해 등장인물의 내면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설의 주인공은 광고 영업사원 레오폴드 블룸과 젊은 시인 스티븐 디덜러스이며, 이들의 하루는 오디세우스의 모험을 연상시키는 여러 단계를 거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