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수한 시나리오를 선정하여 소개하는 「2005년 한국시나리오 선집」 제3권 『말아톤』. 자폐아 초원이는 달리기를 곧잘 한다. 또 달리기를 좋아한다. 10㎞ 마라톤을 뛰었고 상도 받았다. 이제 42.195㎞ 풀코스를 완주하려고 한다. 그런데 마라톤을 독려하던 어머니가 뛰지 못하게 한다. 그 때문에 연습도 충분히 못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나가선 완주를 한다.
줄거리
엄마 경숙은 자신의 아들이 자폐증이라는 현실 앞에 힘들어하지만 자신의 아들 초원이가 달리기만큼은 정상인보다 월등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고 꾸준히 훈련시킨다.
가장 인상 깊은 구절
집착이라뇨 난 초원이가 좋아하는 걸 시키고 싶은 거뿐이에요 부모가 자식에게 그러는 것도 잘못입니까?
<중 략>
생애
대한민국 영화감독이자 각본가인 정윤철은 1997년 단편영화 <기념촬영>을 시작으로 2005년 <말아톤>을 흥행시키며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였다. 그러니 이후 작품을 흥행시키지는 못했지만 2017년 <대립군>을 선보였다.
수상 경력
1997년 제4회 서울단편 영화제 최우수 작품상
2000년 신영영화제 최우수감독상
2005년 제4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시나리오상
2005년 제42회 대종상 신인감독상
2005년 제42회 대종상 시나리오상
2005년 제26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2005년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한국장애인인권상
2005년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10대영화상
2005년 제28회 황금촬영상 신인 감독상
2005년 제13회 춘사대상영화제 신인감독상
2005년 제15회 한국가톨릭매스컴상 영화부문
2005년 제8회 디렉터스 컷 시상식 신인감독상
2006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영화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