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재인 전 대통령 추천!
“철학책은 관념적이고
따분할 것이란 예상이 빗나가서 기분 좋은 책”
옛 노래의 가사처럼 ‘어두운 밤 험한 길 걸을 때’ 누가 나의 손을 잡아 줄까?
이 책은 삶의 작고도 큰 모든 순간에 철학이야말로 내 손을 잡고 나의 오늘을 춤추게 하는 용기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철학의 매력적인 여러 주제로 다양한 현장에서 강연 활동을 이어왔던 철학자 김수영은 2,500여 년 철학의 역사를 빛낸 36가지 철학의 말을 실마리로, 철학자는 물론, 철학 개념이 탄생한 과정을 다채롭게 살펴본다.
“지금 이 순간, 철학처럼!” 삶의 순간을 기쁨으로 발견하게 될 36가지 철학의 말을 통해 독자들은 나의 오늘에 대한 긍정과 응원의 메시지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니체는 자신이 고른 것에 대해서 잘 할 수 있다고 믿고 계속해서 해나가는 걸 강조했다고 한다. ‘아모르파티’라고 하는 말은 처음 봤다. 데카르트는 이성적인 철학을 선구적으로 제안한 사람으로 매우 중요한 인물인데 그는 ‘의심’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과학에도 큰 영향을 줬다.
퓌론이라고 하는 학자는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불안함을 계속 느끼면서 시간을 버리는 것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마음에 들어한 부분이었다. 흄의 단두대도 꽤 마음에 들었는데 사실, 당위성을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