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연의 해석
1∼4행: 각각의 나무가 함께 이루는 숲
5∼7행: 숲을 못 이루는 사람들
8∼11행: 숲을 이루어야 할 우리
가장 인상 깊은 구절
그대와 나는 왜 숲이 아닌가
감 상
1)이 시에서 말하는 작가의 의도: 이 작품은 나무와 인간의 대비를 통해서 조화와 공존을 하지 못하는 인간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과 비판을 표현한 작품이다.
2)시를 읽으며 느꼈던 점: 이 작품을 읽고 나서 느꼈던 점은 나무는 인간과는 다르게 말도 움직일 수 없지만 서로의 조화와 공존을 이루어가는 반면에 인간은 움직임과 말을 할 수 있지만 서로 조화를 이룰 수 없다는 점에서 나무처럼 침묵의 가치를 알고 서로의 조화를 이루어 나가려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3)이 시의 특징:
⚫자연물과 인간을 대비하여 조화로운 공동체적 삶을 살지 않는 것에 대한 비판
⚫설의적 표현을 통해서 정서를 강조함
4)이 시에서 말하는 시어 시구의 의미:
⚫숲: 개별적 존재가 모여 서로 조화를 이루는 공간
⚫광화문 지하도: 숲과 대비되는 공간
⚫낯선 그대: 정서적 교류가 전혀 없는 고독한 현대인
<중 략>
생애
1945년 경상남도 창원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한 후 고등학교 국어교사로 재직하면서 서울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