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배워야 할 모든 과학은
교과서에 있었다!”
“어? 나 과학 좋아했네?”
뉴턴 운동법칙부터 양자역학까지
교양 있는 어른들을 위한 흥미진진 과학 이야기
만약 영화나 게임이 시험 과목이었다면 지금처럼 즐길 수 있었을까?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과학이라는 주제 하나로 전 국민을 웃게 만든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신간이 나왔다. 이 책의 목적은 당신이 오래전 빼앗겼던 '과학의 진짜 재미'를 돌려주는 것이다. 시험도, 숙제도 없는 과학은 과연 어떤 맛일까?
궤도의 영상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한결같이 폭발적이다. “100시간짜리 강의해 주세요” “2편도 해주세요” “과학 얘기를 이렇게 애타게 기다리기는 처음”이라며 과학의 재미를 발견했다는 간증이 속출한다. 이번에는 여러분이 어린 시절에 잃어버렸던, 순수한 과학적 호기심을 되찾을 차례다.
이 책은 '교과서 속 지식'을 '어른들을 위한 교양'으로 새롭게 녹여낸 EBS 프로그램 〈나의 두 번째 교과서: 과학 편〉을 다시 한 번 글로 써낸 것이다. 이 책의 저자 궤도는 과학 선생님으로 합류했고, 복잡한 과학 이론들 중 성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유익한 내용들만 선별하여 꾹꾹 눌러 담았다. '교과서를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써보자'는 기획은 오래전부터 해보고 싶었던 터라 공을 많이 들였고,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예시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뉴턴 운동의 법칙', '주기율표', '엔트로피',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까지. 단어만 보고 주눅 들 필요는 없다. 달달 외워야 하는 공식이 아닌 교양으로 만나는 과학 이야기들로만 가득 채웠기 때문이다.
교과서를 구경 못 해본지 시간이 좀 오래 돼서 정확히는 잘 모르지만 기억하기로 이 책이 교과서보다 당연히 설명이 더 매끄럽게 느껴진 건 사실이다. 교과서 개념을 하나하나 테마 별로 설명을 하는 느낌이 강했다. 사설이 낀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이런 부분이 오히려 과학에 대한 흥미를 더 많이 촉발시킬 수 있다고 생각을 했다.
운동의 1법칙부터 3법칙까지 매우 쉽게 설명을 잘 한 거 같다. 교과서의 딱딱한 문체, 바로 실험이나 실생활 예를 들어버리는 그런 전개 방식보다 이런 피부에 와 닿는 설명이 매우 이해가 잘 되었다. 어린 학생들이 이 책을 본다면 반드시 왜 그럴까 하는 생각을 가지면서 저자의 설명을 추적하는 게 옳을 거 같다고 생각을 했다.
빛의 속도가 일정하고 우주선 안과 밖은 빛이 이동하는 거리가 달라서 밖에 있는 사람이 체감상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는 걸 시간 지연이라고 한다. 뉴턴의 법칙 3가지는 설명 자체는 매우 쉬웠다. 물리 문제를 풀 때는 항상 식이 안 세워져서 어렵다고 느낀 개념들이었다. 탈레스는 고대 과학자인데 전기를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