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인간 (인간 억압 조건에 관한 철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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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마우리치오 라자라토
독후감
1
책소개 열심히 일하는 데 왜 계속 빚을 지게 될까? 채무를 만들어 내는 사회『부채사회』. 이 책은 들뢰즈, 가타리, 니체, 마르크스, 푸코 등의 논리를 통해 ‘부채’가 단순히 개인의 경제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정치적 문제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태어날 때부터 빚을 진 인간으로 태어나는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부채는 개인의 정치적 힘과 미래까지 약탈하고 있다. 저자 마우리치오 라자라토는 이 책에서 들뢰즈와 가타리의 ≪앙띠 오이디푸스≫를 중심으로 마르크스의 ≪대출과 은행≫ㆍ≪자본≫, 니체의 ≪도덕의 계보≫, 푸코의 ≪생명관리정치의 탄생≫ 등을 통해 ‘부채인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준다. 확장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더욱 불평등해지는 권력관계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자본주의가 어떻게 부채인간을 만들어내는지 살펴보며, 인간 억압 조건으로서 부채에 대하여 개인 단위가 아닌 사회와 연대 차원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 부채인간 내용정리
    부채인간 내용정리
    1. 『부채인간』- 마우리치오 라자라토 1) 부채를 사회의 기반으로 파악하다 ❍ 라자라토는 부채가 현대 사회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채권자와 채무자 사이의 권력 관계가 형성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관계는 노동자, 실업자, 소비자, 생산자 등 모든 사회 구성원에게 영향을 미친다. ❍ 금융 시스템은 채권자-채무자 관계를 통해 사회의 모든 계층을 통제하며, 이는 단순한 경제 활동을 넘어서 사회적 통제와 관련된다​. 부채는 개인, 가계, 정부, 금융기관 등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한 문제이며, 이는 단순한 경제적 문제가 아닌 철학적, 사회적 문제라고 지적한다. ❍ 부채는 사회 모든 구성원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가장 보편적인 권력관계이다. 대출을 받지 못할 정도로 가난한 사람들도 공공 부채 때문에 채권자에게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 심지어 아기가 이전 세대의 부채를 떠맡기 때문에 채권자-채무자의 관계는 국민 전체뿐만 아니라 미래의 국민들까지도 관련된다. ❍ 부채는 사회 전체에 대한 공제 기계 혹은 포식 기계로 작동한다. 이는 거시 경제의 규정을 만들고 관리하는 도구이자, 소득 재분배 장치로 기능한다.
    독후감/창작| 2024.12.15| 5 페이지| 1,500원| 조회(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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