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출간 직후 50만권 판매 돌파, 전 세계 22개국 번역 출간
아주 특별한 네 친구가 주고받는 우정과 사랑, 희망
이 책의 저자 찰리 맥커시Charlie Mackesy는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의 주간지 〈스펙테이터〉에 그림을 그리고,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표지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일상에서 삶이란 무엇인지,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거듭 생각하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는 했습니다. 그리고 그 대화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는 했지요. 어느날 그는 친구와 함께 ‘용기란 도대체 무엇인지’에 관해, ‘그동안 했던 가장 용감한 일은 무엇이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에게는 가장 힘든 시기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한 것이야말로 가장 용기 있는 일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러고 매커시는 인스타그램에 그림을 올려둔 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곳곳에서 메일이 쇄도했습니다. ‘이 그림을 우리가 사용해도 괜찮겠는지?’ 문의하는 연락이었습니다. 중증장애를 치료하는 병원과 청소년학교, 군대 내 외상후스트레스 치료센터 등에서 온 요청이었습니다.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유명해져 있더라는 말 그대로 그는 일약 스타가 되었습니다.
책은 발간 즉시 영국 아마존의 전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미국 아마존에서 그래픽노블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와 유에스에이투데이, 월스트리트저널 등 유수한 일간지에서 #1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영국과 미국의 오프라인 서점을 대표하는 워터스톤즈와 반즈앤노블에서 쟁쟁한 우수한 책들을 뛰어넘어 2019년 올해의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책,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글과 그림의 조화가 아름다운 그림책이기도 이야기책이기도 합니다. 밀레니얼들을 위한 삶의 지침을 담고 있는 철학책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을 아름다운 그림과 진실한 글로 드러내는, 모든 연령대의 독자를 아우르는 책입니다.
[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소개 ]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특별한 네 친구가 주고받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 글과 그림의 조화가 아름다운 그림책이자 이야기책입니다.
[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저자 소개 ]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 저자인 찰리 맥커시는 ‘스펙태이터’ 잡지의 만화가지이자 옥스퍼드대학 출판부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였으며 전업작가로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하였습니다.
[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게 읽었던 구절 3개 소개 ]
첫 번째 인상 깊은 구절은 ‘ 그렇지만 네가 이 세상에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야 ’ 입니다.
두더지가 “난 아주 작아”라고 말하자 소년이 “그러네”라고 답하면서 이어서 말한 구절입니다. 두더지를 얼굴 높이로 들고서 서로를 마주 보면서 이야기하는 그림이 함께 그려져 있었습니다.
소년과 두더지가 나누는 아주 간단한 대화에서 큰 감동이 파도처럼 밀려왔습니다. 두더지가 자신의 모습이 작다고 말했을 때 대답한 소년의 말이 정말 따뜻했습니다.
찰리 맥커시의 『소년과 두더지와 여우와 말』은 삶의 본질과 중요한 가치들에 대해 따뜻하고 진솔한 메시지를 전하는 책이다. 이 작품은 글과 그림이 아름답게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으로, 모든 연령대의 독자들에게 삶의 지침과 위로를 제공한다. 이 책은 철학적 깊이와 감성적 울림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단순한 그림책이나 이야기책을 넘어선다.
이 책의 주제는 삶, 사랑, 용기, 우정, 그리고 자기 수용이다. 소년, 두더지, 여우, 그리고 말이라는 네 등장인물이 서로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각각의 캐릭터는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상징하며, 그들이 주고받는 대화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을 돌아보고 내면의 목소리를 듣게 만든다. 특히, 책은 "가장 용기 있는 행동은 때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이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우리의 취약함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