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나요?
자녀의 삶에 기적을 일으키는 ‘부모의 예쁜 말’
지금 아이에게 어떻게 말하고 있는가?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입에서 나오는 말이 서투를 때가 많아 자신이 잘못 내뱉은 표현을 후회하고 자책하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좋은 경험을 하도록 돕고 싶은데, 그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긍정적인 표현으로 아이를 이끌고 싶어도, 습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부모들을 위해 자녀교육 멘토 김종원 작가가 실전 지침서를 준비했다. ‘부모를 위한 예쁜 말 수업’과 ‘필사’를 합친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 노트》를 활용해 예쁜 말을 낭독하고 써 보자.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판형과 활짝 펼쳐지는 양장 제본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읽고 쓰면서 예쁜 말을 부모의 말로 체화할 수 있다. 부모의 입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예쁜 말은 아이를 밝고 단단하게 키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부모의 예쁜 말 필사노트』는 부모와 아이 간의 소통에서 말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김종원 작가는 부모의 말이 아이의 세계를 결정한다고 주장하며, 부모가 아이에게 들려줄 예쁜 말을 필사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아이 모두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책의 도입부에서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공감의 손길을 내민다. 작가는 어릴 적 자신이 부모님으로부터 듣고 싶었던 따뜻한 말을 떠올리며, 이를 아이들에게 들려주려 노력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그러나 단순히 마음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음을 강조한다. 우리 안에 이미 자리 잡은 언어 습관이 바뀌지 않는 한, 좋은 의도가 있어도 부정적인 말이 쉽게 나오기 때문이다. 이 점에서 ‘필사’는 매우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