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저자 제임스 패커가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소망의 소식!
“소망은 하나님이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믿는 자(believer)일 뿐만 아니라
소망하는 자(hoper)이기도 합니다.”
-서론 중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저자 제임스 패커가 성경 속 여덟 인물의 삶을 통해 ‘소망하는 자’라는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보여 준다. 자제력 없는 삼손, 자기중심적인 야곱, 편협한 요나, 고집스러운 마르다, 경솔한 베드로 등, 연약하고 실패하는 불완전한 사람들의 삶에서 하나님은 오래 참으시며 그들을 계속 빚어 가셨다. 제임스 패커는 이 책에서 소망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끈질기게 추적하여 오늘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붙잡을 수 있는 소망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
*이 책은 제임스 패커의 『소망』의 개정증보판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계획을 펼쳐 나가기 위해 결점 많은 인간을 복 주시고 사용하신다. 우리도 문제가 있는 사람들인지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어루만지시길 원한다. 바울은 로마서 15장 13절에서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했다. 우리도 바울이 하는 기도처럼 소망을 갖고 산다. -현재는 복되지 않으나 미래는 늘 복되기-를 원한다. 20세기가 시작될 때 인류는 낙관적이었다고 한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선하며 지혜로우니 기독교 문명이 펴질 수 있고 이웃 사랑하면 하나님 나라를 구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다 보니 그게 아니었다. 미래는 더 좋은 일들이 생길 거라는 실제적인 소망도 현대 세계의 사고방식에서 나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