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월드북』시리즈《존재와 무》.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철학자, 문학자 사르트르의 저서. <존재와 무>라는 제목은 물체와 의식을 의미한다. 존재의 탐구자로 불렸던 하이데거를 계승하고 있는 이 책은, 그의 현상학을 받아들여 현상은 본질을 숨기고 있지 않고, 본질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장 폴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는 실존주의 철학의 중요한 저서로, 인간 존재의 본질과 자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고 있습니다. 사르트르는 이 책을 통해 인간의 존재, 자아,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자유와 선택의 문제를 철학적으로 탐구하며, 우리의 존재 방식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집니다. 이번 독후감에서는 이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고, 이를 바탕으로 느낀 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책의 주요 내용
"존재와 무" 는 사르트르의 가장 중요한 철학적 저서로, 실존주의의 핵심 개념을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책은 인간이 세계와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자유를 어떻게 이해하고 실현하는지를 다룹니다.
자기 자신을 향한 존재(대자존재)와 본질 없는 존재(즉자존재)
사르트르는 존재를 즉자존재(en-soi)와 대자존재(pour-soi)로 구분합니다. 즉자존재는 의식이 없는 단순한 존재로, 본질이 고정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책의 내용과 감상
실존주의. 실존주의는 평소에 접하지 않는 단어다. 따라서 몹시 낯설다. 또한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배울 때 항상 통시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진다. 실존주의는 여러 사람들이 이야기 해왔던 개념이다. 그 수많은 사람 중 대표적인 인물이 ‘샤르트르’이다. 그런 실존 주의가 담긴 책 ‘존재와 무’.
실존주의는 존재론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존재하는 것은 항상 두 가지 양상이 있다. 하나는 본질로서의 존재이고, 또 다른 하나는 실존으로 서의 존재이다. 예를 들어 의자를 생각해보자. 의자는 어떤 방식으로 존재 할까? 실존주의적으로 의자를 분석한 유명한 그림이 하나 있다. 조셉 코수스의 하나이면서 셋인 의자. 가 바로 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