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낡은 과자 가게 ‘전천당’의 과자를 먹고 행운과 불행의 갈림길에 놓인 사람들!
마법과 환상,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어린이를 위한 색다른 판타지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제4권. 주니어 판타지 대상을 수상한 만큼 작품성과 필력을 인정받은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가 인간의 욕심, 행복, 올바른 가치관을 추구하는 대중적이며 보편적인 주제인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전천당’에 불만을 품은 소녀 요도미는 ‘화앙당’을 차리고 과자를 판다. 화앙당의 과자는 재빠르고 간편하게 소원을 이루어주지만 무시무시한 부작용이 있다. 전천당의 손님을 빼앗고 과자를 파괴하려는 화앙당의 주인 소녀. 모든 것이 소녀의 바람대로 이루어질 것인지, 손님들은 어느 과자를 선택할 것인지, 행운은 어느 가게 과자의 편일지…. 전천당과 화앙당의 거침없는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 프롤로그
촛불이 켜져 있는데도 부엌이 어둠에 둘러싸인 기묘한 부엌에 소녀가 있다. 소녀는 뭔가를 만들고, 빨간 물이 오자 만진다. 물은 얼어붙다가 투명해지고, <전천당>에 남자아이가 온 영상을 본다. 소녀는 자신의 과자를 선택하면 베니코의 표정이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고 혼잣말하며 입맛을 다신다.
● 족집게 통조림과 꾀떡
- 간략 줄거리
성적이 좋지 않은 유타는 <족집게 통조림>을 얻는다. 가던 길에 <화앙당>을 발견하고 <꾀떡>을 선택한다. <꾀떡>을 먹은 유타는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다. 그러던 어느 날 과학 선생님이 설명하라는 부분을 설명하지 못한다. 유타는 <꾀떡> 먹은 걸 후회하고, 요도미는 <꾀떡>의 힘을 걷어간다. 유타는 자신의 탓이 아니라며 울부짖는다.
- 상세 줄거리
유타는 <족집게 통조림>을 보고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얼마전까지 유타는 성적이 좋지 않아 침울해했다. 유타는 같은 반 요스케를 괴롭히곤 했다. 유타는 <전천당>을 발견하고, <족집게 통조림>을 1984년에 발행한 500엔짜리 동전을 내고 산다. 집으로 돌아가려던 유타는 왼쪽 모퉁이로 돌아 어둠속 가게를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