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 1000명이 추천하는「신나는 교과연계 체험학습」제8권『직지심체요절』. 이 책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인 이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인쇄술의 발달 과정을 알아보면서 조상들의 지혜를 엿본다. 또 직지를 만든 곳인 고려 시대 때 절, 흥덕사 터가 발견되어 그 옆에 세워진 청주 고인쇄 박물관에서 인쇄와 관련된 다양한 전시물들을 살펴보면서 직지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운다.
[독서자료론]수업 중 교수님께서 소개해주신 '반크' 홈페이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
게 꼭 알려주고 싶은 유익한 정보와 지식을 담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대를 맞아 외국에서 교육
을 받거나, 다양한 문화 속에서 성장해야 할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하는 교육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반크’의 영향력은 아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신감을 심어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문화유산의 홍보대사가 되어 세계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하도록 지지하는데 더욱 의미가 있다. 특히 반크에서 제작한 ‘카드뉴스’ 코너는 그림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어, 우리 문화 유산의 세계적 우수성을 주제로 한 수업에서 이를 활용한다면 효과적인 독서지도 자료를 제작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러한 이유로 카드뉴스의 자료를 활용하여 <직지심체요절>을 주제로 한 독서지도자료를 만들게 되었다.
본 론
<직지심체요절>은 백운 화상이라는 승려가 부처님과 큰스님들의 말씀 중에서 좋은 구절만 뽑아 만든 불교 서적으로 금속 활자로 1377년에 인쇄되어 서양 최초의 금속활자인쇄본인 구텐베르크의 42행 성서보다 78년이나 앞선 것이다. 이는 당시 고려가 문화력과 경제력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의 선진국이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일제강점기와 전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비상할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조상의 높은 문화와 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 생각하였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해주고자 한다.
주제: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 <직지>
대상: 초등 4-6 학년
목적: <직지심체요절>이 가진 문화유산으로서의 의의와 우수성를 알고 이를 세계에 알리고 증명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자
소요예상 시간: 1 시간반씩 2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