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천 년의 시간을 단 5분 만에 독파한다!”
가장 세련되고, 가장 짜릿한 역대급 지식 교양서!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신선한 주제와 세련되고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누적 1억 뷰를 돌파하며 지식이 쌓이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국내 최고의 지식 채널 ‘지식 브런치’의 세 번째 책! ‘아틀란트로파,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스케일의 상상력’, ‘칭기즈칸은 800년간 역사의 무명씨였다’, ‘유럽은 왜 불편한 돌길을 고집하는 걸까?’, ‘중국과 인도의 28억 명이 축구를 못하는 이유’, ‘동남아에는 왜 목 잘린 불상이 많을까?’, ‘다른 나라도 남향집을 좋아할까?’ 등 인류사가 한눈에 보이는 역사·지리 수업부터 가장 쓸모 있고 가장 창의적인 경제·문화 수업, 수천 년의 시간을 단숨에 독파하는 도시로 보는 세계사, 알면 알수록 삶이 업그레이드되는 잡학 상식까지! 하루 5분, 강력한 흡입력과 뛰어난 몰입감으로 단숨에 지적 허기가 채워지는 동시에 세상을 보는 감각이 업그레이드되는 놀라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①자원이 많은 나라의 국민은 언제나 행복할까?
어릴 적부터 질리도록 들은 말 중 하나는 ‘대한민국은 석유 한 방울도 안 나오는 나라’이다. 혹자는 아예 안 나오는 것은 아니고 나오기는 하지만 비용을 생각해 볼 때 합리적이지 않다고도 말한다. 어느 쪽이 사실이든 간에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대한민국은 자원 부족국가라는 사실이다.
그때마다 땅만 파면 석유, 철광석, 다이아몬드가 쏟아져 나오는 중동, 남아프리카 등의 나라가 참 부러웠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자원이 많은 나라가 언제나 부국하고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반면에 빈약한 자원을 가지고도 경제 강국이 된 나라는 많다. 유럽에서는 독일이 그렇고 동아시아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그 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