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답 없는 세계를 살아가는 당신을 위한 ‘사이에서 철학하다’ 시리즈
이쪽도 저쪽도 아닌 ‘사이’를 ‘철학’해 보는 특별한 경험!
‘사이에서 철학하다’ 시리즈 첫 책. 우리 일상의 큰 부분으로 자리를 넓혀 가고 있는 SNS를 주제로 철학적인 사고를 깨워 본다. 온라인에서 만난 사람과는 정말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없을까?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를 넘나드는 동안, 우리는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내가 되고 있을까? 때때로 피로를 느끼면서도 SNS를 쉽사리 떠나지 못하는 이유, 온라인에서 유독 날을 세우게 되는 이유는 또 뭘까? 온라인에서의 다양한 현상과 우리 자신을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탐구해 본다.
철학은 스스로 생각하는 것으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내면에 펼쳐진 작은 우주를 들여다보는 일이다. 저자는 유리구슬을 끌어다 들였다. 유리구슬 안을 들여다보면 표현할 수 없는 복잡하고 광대한 세계가 있다면서 빛과 색이 수없이 겹치고 포개지는 작은 우주를 보라고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철학 하다> 책에는 어떤 구슬이 있는지 살펴보니 다섯 명의 철학자가 있다. 다섯 종류의 다른 빛이다. 프리드리히 헤겔, 마르틴 하이데거, 루트비히 요제프 요한 비트켄슈타인, 앙리 베르그송, 한나 아렌트 등 인데 SNS와 철학을 접목하는 게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