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상위시대, 여권신장 등 여성의 지위가 예전에 비해 상승했다고 하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남녀 기준으로 여자가 차별받는 경우가 많다. 외모지상주의, 여자는 시집 잘 가면 성공한 것이란 인식 등 여성이란 존재 자체에 대한 차별이 있다. 한편, 여성들이 그렇게 만든 면도 없지 않다. 부양의무를 남성만 지게 하는 문화가 여전하다. 여자는 결혼하고 전업주부해도 되지만 남자가 그렇게 하면 안된다는 인식을 여성부터 하고 있는 경우가 아직 많다.
양성 평등을 위해 여성 인권을 향상시켜왔는데, 요즘은 양성을 평등으로 접근한 시각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양성 평등에서 평등에 방점을 두어 ‘같다’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논란이 생기고 있다. 예들 들어, 여성가족부가 있으니 남성가족부도 만들거나 아니면 공평하게 여성가족부를 없애라는 논의가 있다. 그 외에도 여성에 맞는 군복무를 하게끔 여성도 강제징병제도를 적용해야 한다는 논의, 경력단절녀만 있는게 아니라 경력단절남도 있는 걸 알아야 한다는 논의 등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