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문학자 김종원 작가의 100번째 책으로 세상에 내놓은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여기에는 저자 김종원이 지난 16년 동안 같은 텍스트를 접하면서도, 사람들의 변화가 제각각인 이유에 관해 사색한 답이 들어있다.
총 30권으로 구성될 이 전집은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30개의 키워드를 정해, 그에 적합한 30명의 철학자를 통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인물은 저자가 지금까지 출간한 숱한 저서에서도 밝혔듯, 그가 애정하고 존경해 마다하지 않는 독일의 대문호 ‘괴테’다.
괴테의 대표 키워드는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 ‘성장’으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과 내일의 나’를 만나고 싶어 하는 모든 이에게 주어진 과제와도 같다.
이 이유만으로도 성장에 목마른 당신이 이 책을 펼칠 이유는 충분하다.
▣ 책소개
인생은 하나의 커다란 학교이며, 우리의 일상은 끝없는 배움의 여정이다.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인생은 순간이다.
인생이 학교라면, 일상은 배움의 나날이어야 한다. 김종원 작가는 다양한 온라인 채널과 강연 그리고 매일 한편 이상 인문학적 영감을 일깨워 주는 글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저서로는 나에게 들려주는 예쁜 말, 한 번 사는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66일 인문학 대화법, 글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부모의 말 등 100여권이 있다.
▣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은 구절, 교훈적인 내용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사는 부부는 서로에게 쓰는 말버릇이 다르다.
결혼 후에야 비로소 서로를 향한 진짜 사랑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문장이 많았고 철학적인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된 점이 좋았다. 삶을 살면서 계속 뭔가 해야 하는 것을 운명으로 받아들일 정도로 사는 것, 그게 행운이라고 표현을 한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열심히 살아본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본 것도 인정을 한다.
한 번이라도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노력을 해본 사람과 계속 겉돌고 노력도 안 해본 사람, 다를 수밖에 없다. 그런 숱한 경험, 고난을 이겨낸 과정이 나를 더 자신감 있게 만든다고 한 점도 동의를 했다. 여러 가지 것들을 고려하지 않고 아 이건 안 돼 이건 실천해보지 않은 사람들의 고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