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계 어벤져스의 총출동 두 번째 이야기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생명, 자연, 우주 그리고 세상 만물
과학은 즐겁다! 그런데 웬일인지 과학이 어렵기만 할 뿐 아니라 지루하고 따분한 분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이렇게 과학을 오해하는 ‘과알못’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을 가리지 않는다. 왜 자신이 먹은 음식 무게만큼 그대로 체중이 불어나지 않는지, 똥을 싸는 대가로 돈을 준다는 황당한 일이 정말 사실인지, 무시무시한 좀비가 실제로 현실에도 존재하는지, 우주 최강의 생명체는 누구인지 등, 점잔을 빼거나 고상한 척 무게 잡지 않고 그냥 원초적인 날 것 그대로의 궁금증을 던진다. 우리가 차마 어디에 물어보지 못하고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호기심을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자들이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충족시켜준다. 과학자들의 친절한 설명을 듣다 보면 과학이 이렇게 흥미진진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밌는 분야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을 수 있다. 인간에게는 식욕, 성욕, 수면욕 등 여러 가지 욕망이 있지만, 호기심 또한 참을 수 없는 본능적 욕망이기 때문이다. 특히 황당할 수도 있는 질문에 과학자들이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통해 올바른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단락마다 함께하다 보면 자신과 관련한 문제들 역시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자세까지 자연스럽게 갖출 수 있다. 과학을 즐기다 보면 자신의 인생까지 개선되고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과학을 어렵고 딱딱한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배운 복잡한 수학적 공식들과 어려운 실험들이 떠오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이런 고정관념을 깨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유튜브 채널 보다(BODA)의 인기 콘텐츠 〈과학을 보다〉 내용을 소재로 영상에서는 미처 다 소개하지 못한 흥미로운 사실과 자세한 설명을 추가하여 펴내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한 명이 아니다.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님, 물리학과 교수님, 천문학자이면서 동시에 과학 유튜브 크리에이터, 방송인 등 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들의 조합으로 훌륭한 지식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그들의 전문 분야에 맞게 생명의 신비, 우리 몸의 비밀, 우주의 비밀, 세상 만물의 과학 등 네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특히 <과학을 보다 2>에는 생물학자 김응빈 교수가 새롭게 저자로 함께해 신비로운 미생물의 세계와 다양한 생명현상에 관해 들려준다.
시리즈의 2권이 나왔다는 것은 1권의 인기가 꽤나 있었다는 증거일 것이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유튜브 시리즈의 누적 조회 수가 무려 9억뷰를 넘었다고 하니 뒤늦게라도 한번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과학을 보다〉 시리즈는 ‘과알못’을 위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의 한계를 설정하지 않는 것 같다. 왜 자신이 먹은 음식 무게만큼 그대로 체중이 불어나지 않는지, 똥을 싸는 대가로 돈을 준다든지, 무시무시한 좀비가 실제로 현실에도 존재하는지, 우주 최강의 생명체는 누구인지, 선풍기를 틀면 왜 시원한지, 게르마늄 팔찌가 정말 건강에 좋은지, 블랙홀 주변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지 등 점잔을 빼거나 고상한 척 무게 잡지 않고 그냥 원초적인 날 것 그대로의 궁금증을 던진다. 우리가 차마 어디에 물어보지 못하고 마음속에만 품고 있던 호기심을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자들이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충족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