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30만 독자가 사랑한 《역사의 쓸모》
더 깊어진 통찰과 한층 풍부해진 경험으로 돌아오다!
“선택에 후회를 남기고 싶지 않을 때
우리에겐 역사가 필요하다“
5년 연속 역사 베스트셀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청소년추천도서’, 예스24 ‘올해의 책’, 경남·청주·양주 등 전국 지자체 ‘올해의 책’ 등 대한민국에 쓸모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역사의 쓸모》가 새로운 이야기로 돌아왔다. 신간 《다시, 역사의 쓸모》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커뮤니케이터 최태성이 지난 5년간 새롭게 발굴한 역사의 쓸모를 담은 책으로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에 답했던 전작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삶에 역사의 지혜를 들여오는 방법’을 다룬다.
700만 명의 가슴을 울린 명강의의 주인공답게 최태성은 수백 년 전 일에 생명을 불어넣고 현대에도 유효한 의미를 찾아 친절하게 풀어내는 탁월한 이야기 솜씨를 발휘한다. 여기에 그간 더 깊고 예리해진 시선과 한층 풍부해진 경험을 더한 《다시, 역사의 쓸모》는 지식을 넘어 삶과 세상을 탐구하는 도구로서 역사를 활용하는 품격 있는 역사 사용법을 소개하며 독자들을 다시 한번 역사의 쓸모 세계로 초대한다.
그 어느 때보다 사회 변화가 빠른 시대에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삶의 기준을 바로 세워줄 무언가다. 한두 달만 지나도 낡은 것이 되어버리는 쏟아지는 정보들 대신 수백 년의 시간이 검증한 역사의 통찰에 몸을 기대어 보면 어떨까?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후회 없는 선택을 하며 살아가고 싶은 이들을 위해 《다시, 역사의 쓸모》는 역사에서 찾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단단한 가치들을 담아냈다. 여전히 인간다운 삶의 쓸모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시, 역사의 쓸모』를 읽으며 나는 역사가 단순히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지혜의 보고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최태성 작가는 어려운 역사적 사건들을 쉽고 친근하게 풀어내며, 독자로 하여금 역사를 통해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도록 만든다. 이 책은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삶을 깊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하는 작품이다.
가장 먼저 인상 깊었던 점은 역사를 바라보는 저자의 시선이다. 최태성 작가는 역사를 단순히 암기과목으로 보지 않고, 사람을 만나는 인문학으로 정의한다. 이 관점은 독자로 하여금 역사 속 인물들의 선택과 행동에 담긴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저자는 EBS 역사 강사로 매우 유명한 분이다. 역사를 가르치실 때도 항상 초반에 왜 우리가 역사를 배우고 어떤 점을 알아야 하는지 강조하시는 분이셨는데 이 책에도 역사를 기억하는 것에 어떤 의미가 있고 우리가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짧게 강조를 해놓으셨다. 영조와 혜경궁 홍씨의 차이점, 자녀 양육 방식이 달라서 다른 사람을 만들었다는 점을 적어놓았다.
의자왕은 삼천궁녀로 유명하고 나라를 거의 말아먹은 임금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초반에는 신라를 공격해서 큰 공적을 올렸다고 한다. 김품석이라고 하는 자의 목을 베는데 그는 신라 김춘추, 나중에 태종무열왕이 되는 인물의 사위였다고 한다. 결국 김춘추는 백제를 멸망을 시켰다.
역사라는 과목이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암기하는 학문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데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 삶의 나침반이라는 점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책이다.
이 책은 한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을 조명하면서,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한다.
먼저, 이 책은 역사에 대한 우리의 기존 관념을 뒤집는다.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사건과 인물들을 나열한 기록은 아니다. 역사는 우리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지혜들을 담고 있다. 저자 최태성의 첫 번째 책이었던 베스트셀러 <역사의 쓸모>를 감명 깊게 읽고 나서 후속을 기다렸었는데, 이번에 최태성 작가의 신간 <다시, 역사의 쓸모>가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저자는 전편에 이어서 그는 역사의 본질을 더 깊이 있게 탐구하며, 독자들에게 역사적 통찰을 제공한다. 그는 우리가 왜 역사를 배워야 하는지, 역사를 통해 어떻게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지를 제시해 준다.
2019년 출간된 <역사의 쓸모>는 지금까지 30만 부 가까이 판매되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고 한다. 그동안 쓸데없는 공부의 대명사로 불려온 역사를 ‘삶이라는 문제에 관한 가장 완벽한 해설서’로 탈바꿈시킨 이 책은 역사를 실용적으로 바라보게 만들며 역사에 대한 관점을 바꿔놓았고,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듣는 듯한 생생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수만 명의 인생 책으로 언급됐다.
<다시, 역사의 쓸모>는 전작 <역사의 쓸모>와 마찬가지로 우리 삶에 왜 역사가 필요한지 성실하게 답하는 책이다. 다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전작이 역사가 얼마나 실용적인 도움을 주는 학문인가를 알아보는 데에 중점을 두었던 반면 <다시, 역사의 쓸모>는 역사를 통해 현재를 바라보는 건강한 시선을 고민하는 일에 초점을 맞췄다. 많은 독자를 울고 웃게 했던 재미와 감동은 여전하지만, 통찰은 더욱 깊고 예리해졌고 경험은 더욱 풍부해졌다.
역사 커뮤니케이터인 저자는 다시 역사를 찾는 이유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역사를 통해 삶의 품위를 지키고 현대에 유효한 의미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