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이 허무할 땐 헌법을 읽는 것이 좋다”
대한민국·우리·나를 새롭게 만나고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현실밀착 자기발견 수업
★★★ 매일 1조씩 130조문 우리 헌법 읽기
★★★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헌법학자가 건네는 헌법사용설명서
당신이 오늘 평온하게 귀가해 침대에 누울 수 있었던 것은 ‘헌법’이라는 든든한 방패 덕분일지도 모른다. ‘대한민국 헌법’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무거움과 딱딱함과는 달리, 헌법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원하는 곳에서 살고 이사할 수 있는 자유, 꿈꾸는 직업을 마음껏 선택할 수 있는 권리, 친구나 연인과 나누는 사적인 대화와 일상을 남에게 공개하지 않을 프라이버시까지,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헌법으로 보호되고 규정된다.
이 책의 저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효원 교수는 헌법이야말로 인간 삶의 투명한 거울이라고 말하며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헌법을 읽을 것을 강력히 권한다. 대한민국이 어떠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축약해놓은 규범이자, 다양한 사고방식과 생활양식을 지닌 사람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만든 기반인 헌법을 공부함으로써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성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야 하지?” 고민하며 삶의 허무와 의미 사이를 저울질하며 살아가는 이들에게 『일생에 한번은 헌법을 읽어라』는 ‘지금, 여기’의 구체적인 현실인 사회와 국가를 제대로 보게 하고, 그 속에서 ‘나’를 발견하게 함으로써 삶의 태도를 돌아보게 해줄 것이다.
"일생에 한 번은 헌법을 읽어라"는 헌법이라는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낸 책으로, 헌법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그 본질을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이 책은 헌법을 단순히 법률가들이나 정치학자들이 다루는 전문적인 문서로 보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알아야 하고 이해해야 할 기본적인 삶의 지침서로 소개합니다.
책의 첫 부분에서는 헌법이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저자는 헌법이 단순한 법조문이 아니라, 한 나라의 국민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는 "사회 계약"이라고 강조합니다. 이 설명은 헌법을 보다 친숙하고 이해하기 쉬운 개념으로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