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의 역사 (물질 연구의 역사로 물질세계의 역사를 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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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윌리엄 H. 브록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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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화학이라는 학문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곧 이 우주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에 대해 동시에 이야기하는 것과도 같다. 화학의 역사는 인류가 이 세계를 이루고 있는 물질들의 변화를 포착하고 분석한 역사이자, 물질 변화의 발견과 연구, 활용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아는 것은 인류가 세상을 바라보고 인식하는 방식의 변화를 아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과학의 역사에 대한 관록과 연륜을 짧은 소개에 성공적으로 담아냈다. 중요한 인물들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저자는 화학사의 굵직한 논쟁과 획기적인 발견 및 발견을 들려준다. 마치 한 편의 강의와도 같은 이 책은 ‘Alles ist Chemie’, 즉 모든 것이 화학이라는 문장으로 화학사의 간략한 소개를 끝마치고, 더 넓고 깊은 세계로의 탐험을 부추긴다. 이 책은 여섯 장으로 구성되어, 화학사의 여러 사건과 주제를 효과적으로 소개한다. 1장 ‘물질의 본성에 관하여’에서는 연금술이 촉발한 물질 연구의 시작을 살피고, 2장 ‘물질의 분석’에서는 기독교의 성변화(聖變化) 교리와 그리스와 아랍에서 온 고화학 간의 충돌 및 화학 발전에의 기여에 대해 다룬다. 3장 ‘기체와 원자’에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일어난 화학 혁명을, 4장 ‘유형과 육각형’에서는 유기화학 연구를, 5장 ‘반응성’에서는 물리학과 화학의 관계를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6장 ‘합성’에서는 물질의 합성, 여성 화학자들의 활약 등 화학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한다.
  • 화학의 역사 독후감
    화학의 역사 독후감
    화학은 실험 위주의 학문인데 19세기 유럽 학자, 화학자들이 얼마나 실험을 잘 했으면 원소 조성비까지 딱딱 다 구했을까 신기하고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무려 17세기까지 화학의 지배적 논리가 연금술, 영혼 같은 추상적 개념, 유사과학이었다는 사실이 놀랍긴 하다. 플로지스톤이라는 논리가 그것을 대변한다. 하지만 질량 보존의 법칙으로 누구나 다 아는 라부아지에가 그 논리를 정면으로 부수었다. 연금술처럼 무슨 물질이 바로 다른 걸로 전환되고 이런 건 논리적으로 지금 생각해봐도 우스운 일이다. 하지만 그 때는 기체를 주로 다루기도 하고 입자 개념이 명확하지 않아서 이런 것 같기도 했다.
    독후감/창작| 2024.07.09| 1 페이지| 1,000원| 조회(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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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13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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