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노티드, 다운타우너, 글로우서울을 브랜딩한 CMO의
브랜딩의 감을 잡아주는 가장 현실적인 기록
이 책은 10년 넘게 브랜드를 알리는 일을 하며 노티드, 다운타우너, 글로우서울을 브랜딩한 CMO가 전하는 브랜딩의 원칙을 담고 있다. 노티드가 수많은 디저트 중에서 도넛을 선택했던 이유, 커피가 맛있어야 한다는 카페에서 만드는 굿즈의 진짜 역할, 힙하다는 말에 숨겨진 의미, 유행을 만드는 구체적인 과정, 마케팅이 통했다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까지 4년 만에 연매출 20배를 올렸던 성공 노하우를 전한다.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인사이트에 대해 홍성태 교수는 “마케터들이 매일매일 부딪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용기를 주는 책”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는 브랜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독특한 책이다.
저자는 단순한 로고나 광고 전략을 넘어서 브랜드가 고객의 마음과 정서에 강력하게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책은 첫째로 브랜드가 어떻게 소비자들과의 강력한 감정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브랜딩은 단순한 시각적 인식을 넘어서, 소비자들에게 감정적 가치를 전달하고 그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예들 들어, 유명한 브랜드들이 어떻게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삶을 개선하고 그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며 이를 설명합니다.
내가 이과라서 브랜딩을 잘 이해 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았다. 브랜딩은 기업이 가지는 ‘방향’성이라고 했다. 나는 비전과 유사한 것 같이 느꼈다. 실생활에서 어떤 마케팅, 브랜딩이 시도되는지 잘 알 수 있었는데 아주 작은 부분에서 출발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업은 소비자가 사야 하는 이유를 제시할 줄 알아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 브랜딩이 더 중요해질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책은 어릴 때 매우 많이 봤다. 실제로 지금 브랜딩이 개인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부각이 되었다고 생각을 한다. 저자는 안정된 기업에서 일을 하면서 브랜드 비전과 자기와 맞지 않아서 공허한 감정을 느꼈다고 했다.
저자가 말하길 회사가 가려는 방향과 자신의 방향성과 잘 맞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마케터로서 아무리 훌륭해도 리더, CEO자리에 앉은 사람이 아니라면 결국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는 범위도 한계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이 자꾸 간섭받고 흠 잡히면 나가는 게 맞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