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자가 독자들에게 자신의 과학 이야기를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한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제27권 『오펜하이머가 들려주는 원자 폭탄 이야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실험과 이를 설명하는 이론들을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이로부터 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발견해낸 과학자들의 창의적인 사고과정을 체득할 수 있다.
물리학 중에 핵물리학이라는 것이 있는 건 신기하다. 이건 이 책에서 오펜하이머가 설명을 하듯이 역사와 관련이 상당히 많았다. 아인슈타인은 독일 출생인데 전쟁을 피해 나치에 신물을 느껴 미국으로 갔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 각지의 과학자들이 미국으로 망명을 갔다고 한다.
이게 원자폭탄 개발 프로젝트와 연관이 되었다고 한다. 자세한 핵 개발 과정은 우라늄을 활용한 것이었다. 우라늄이라고 하는 것은 방사성 원소이고 핵분열을 했다. 이걸 핵폭탄 제조에 사용한 것이다. 대단한 발상이었고 마침 그 때 우라늄 같이 분열하는 원소가 발견된 것도 신기하다.
우라늄이 갑자기 성질이 바뀐 것을 확인하고 질량이 확 줄어든 것, 즉 반으로 줄어든 것을 확인을 했다. 이건 슈트라스만이라고 하는 학자가 발견한 것이다. 핵이 분열했다. 원자가 다른 원자로 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