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 허우적대며
다이어트와 폭식을 오가는 사람들을 위한 필독서
건강 관리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금연도, 금주도, 꾸준한 운동도 아니고 바로 식사 관리다. ‘균형 잡힌 식단’이 무엇인지 간단명료하게 한두 줄로 설명하기 쉽지 않은 데다 사람의 몸 상태에 따라 필요한 식단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약 없이 건강해지는 식습관 상담소》는 30년 넘게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며 내공을 다져온 박현아 교수가 한국인에게 최적화된 식사 관리 노하우를 총망라하여 쓴 책이다. 한국인의 식생활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정확하게 잘 모르는 올바른 의학 정보를 쉽고 명쾌하게 알려준다. 이 책에 알차게 담겨 있는 식습관 관련 기본 지식을 기억해두면 온갖 매체와 인터넷에 떠다니는 건강 정보를 판별하고 받아들일 때 유용하면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약 없이 건강해지는 식습관 상담소라고 적혀있는 책 제목을 보면서 평소 병원을 다니면서 약에만 의존하다 보니 어느새 약을 먹는 것이 습관화 되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먹는 약의 개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을 느끼면서 지금의 상황을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되었습니다. 약 없이 음식으로 건강해질 수 있다면 식습관 개선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책을 읽었습니다.
초반에 식습관이 스스로 어떤지 체크하는 리스트가 나와서 확인해 보았더니 해당되는 항목의 개수는 4개였습니다. 항목 중 10개 이상은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고, 9개 이하면 양호하고, 5개 이하면 매우 좋다고 적혀있어서 왠지 뿌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