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인분만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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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서기
독후감
1
책소개 “사람이 고작 먹고 살기 위해서만 사는 거야? 난 더 잘살고 싶어!” 출근, 퇴근, 출근, 퇴근. 반복적인 직장생활 속에서도 마음 한 켠에 꿈을 품고 살아가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사람들의 이야기! 200만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이서기 작가의 신작! “현실적이지만 위로를 주는 작가의 필체 때문에 꼭 찾아 읽게 된다.” “등장인물들이 너무 생생해서 드라마 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삐딱하지만 강렬한 문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이서기 작가. 이번 신간에서는 ‘퇴사’와 ‘퇴직’을 바라보는 2030 MZ세대부터 60세 부모님 세대까지의 다면적 고찰을 담았다. 윗세대의 몫까지 2인분을 해내야 하는 젊은 직장인들의 부담과 피로감, 아직은 더 일할 수 있는데 억지로 떠밀려 은퇴해야 하는 부모님 세대의 마음 짠한 미련까지. 모두 삶의 의미와 꿈을 찾아 자유로워지고 싶지만, 각자의 창살 없는 1인 감옥에서 매일을 살아낸다. 평범해서 더 특별한 우리 세대와 부모님들께 바치는 이서기 작가의 무심한 듯 따뜻한 위로를 담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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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 1인분만 할게요
    1. 저는 조직 부적응자입니다 이서기-주인공, 33세, 9급 공무원 4년차다. 결혼도 했고 집도 있다. 그럭저럭 살고 있는 평범한 MZ세대 직장인이다. 일도 관계도 어렵다. 숫자보다 글자가 좋은 사람이다.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라도 직장에서 버텨야 한다는 것과 마음 한켠에 글을 쓰고 싶은 강한 욕구가 늘 방황하게 한다. 김주성 팀장-53새, 노운 구청 2팀 팀장. 아픈 손가락인 둘째딸 같은, 관심병사인 이서기에게 늘 따뜻하게 대하고 도움을 주려고 애쓴다. 좀 더 일찍 나오고 좀 더 연습하는 노력을 하라는 조언도 해준다. 2. 그래도 1인분은 하고 살아야지 엄마가 늘 하는 말 “1인분은 하고 살아야지” 떡집이라는 감옥에서 평생을 일하고 희생해온 엄마에게 화풀이 하고선 죄책감과 받아주는 안도감을 느낀다. 엄마는 내가 상처받지 않고 편하고 실패하지 않는 삶을 살기를 바란다.
    독후감/창작| 2024.05.31| 4 페이지| 2,500원| 조회(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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