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글쓰기는 왜 이렇게 어려운가요?
『열 문장 쓰는 법』에는 한 문장을 나누고 줄이고 늘이고 고치면서 열 문장으로, 한 편의 글로 만드는 법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자연스레 내가 쓴 문장을 다듬는 법까지 익히게 된다. 저자가 자신의 직업 특성을 십분 발휘해 접속부사와 지시대명사에 관한 설명은 물론, 용언을 활용하는 팁까지 모두 담았다. 저자의 안내에 따라 연습에 연습을 반복하다 보면 어느새 '쓰는 사람'이 되어 있을 테고, 여러분이 쓴 '이상한 문장'은 내 감정과 생각이 정확하게 담긴 문장이, 꽤 읽을 만한 단정한 문장들로 이루어진 한 편의 글이 되어 있을 것이다.
글쓰기 어려운 이유는 나만보려고 쓴 일기처럼 쓰면 편하겟지만 타인이 본다고 생각하고 글쓰기 시작하면 통용된 언어와 문맥을 갖춰야하기때문에 한계를 느낀다.
문장의 표현력이나 전달하고자하는 상황, 그리고 문장력등은 여러번 글을 쓰다보면 일정수준 향상될수있지만 더불어 여러가지 팁을 알아두면 빠른시간안에 매끄럽고 보기좋은 글실력을 갖출 것이다.
1. 한문장을 길게 써볼 것
한문장을 먼저 써놓고 살을 붙여본다. 시작이 반이다. 일단 쓰고 고민해볼것
예시문)
나는 유민혁이다. 나이는 30대후반이고 무주에 살고있다. 솔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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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 후반의 무주에 살고있고 이름은 유민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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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 후반의 무주에 살고있고 이름은 유민혁이고 현재 솔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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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30대후반의 무주에 살고있고 이름은 유민혁이고 솔로로 지내고있는데 여러가지이유로 솔로를 선택한것이데 최근 뉴스에 혼자사는 남녀가 늘고있다는 소식이 많이 보이는데 이는 곧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훗날 대한민국이 없어질수도있는말을 종종듣는데 이점에 대해 정부에서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지원책을 내놓지만 현금성의 대책은 이런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파악하지못한 눈앞에 보이는 불만 없애려는격이라고 생각하며 이런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것은 누구나 짐작으로 알고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