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 모리스 클라인은 수학의 대중화를 위해 오랜 기간 동안 힘 써온 수학자이다. 그는 수학과 수학교육에 관한 여러 저술을 남겼고, 순수 수학뿐만 아니라 응용 수학의 의미와 가치를 대중들에게 소개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은 그런 저자가 수학이 현실적으로 공부할 가치가 있는 학문인지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 추상적이지 않은 명료한 대답을 내놓는다.
수학을 서양 문화의 필수적인 일부로서 서술하고 수학이 어떻게 인류 문명에 나타났고 어떻게 시대에 따라 발전했는지 접근한다. 세계 4대 문명에서부터 시작하여 만물을 수로 설명한 피타고라스, 원론을 쓴 유클리드 등의 그리스 수학자들도 살펴보고, 지동설의 갈릴레오와 만유인력의 뉴턴, 그리고 천재 수학자 갈루아와 상대성 이론의 아인슈타인까지 수학사를 두루 살펴보며 수학과 현대 문화의 관계를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과 같은 예술 분야에 수학이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논의하고 우리의 일상 속에서 알게 모르게 사용되는 수학적인 면들을 다룬다.
저자는 수학에 흥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먼저 수학에 대한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며, 수학이 어떻게 인류 문명에 나타났고 어떻게 시대에 따라 발전했는지 접근한다. 수학이라는 학문의 기원을 알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제대로 인식한다면 수학이 단순히 셈을 하는 학문이라든가 생활과 관련이 없는 학문이라는 편견을 깨트리기 한결 수월해 진다. 그렇기에 모리스 클라인은 과학적 의미와 인문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며 서술을 이끌어 나간다.
모리스 클라인의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은 수학이 단순히 숫자와 공식만 다루는 지루한 학문이 아닌, 다양한 학문과 깊이 연결되어 우리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입니다. 저자는 역사적 접근 방식을 통해 수학의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예술, 음악, 건축, 물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학이 어떻게 활용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저는 수학이 우리 주변의 모든 곳에 존재하며, 인간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습니다. 또한, 수학을 통해 다른 학문들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새로운 지식을 탐구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즐거움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