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2000년을 이어온 작업의 정석. 이 책은 로마 최고의 시인 오비디우스가 자신의 경험과 신화를 토대로 쓴 <사랑의 기술> 전 3권과 <사랑의 치유>를 한데 모은 것이다. BC 8년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이 책이 너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하면서 오비디우스를 흑해 연안에 있는 토미스...
# 들어가면서
2000년 전부터 내려온 사랑의 기술이 있다. 오비디우스의 사랑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라고 한다. 몇 가지만 잠깐 소개한다면,
여자의 기술 – 숙녀는 파티에 되도록 늦게 도착하라!
– 쉽게 허락하지 마라!
– 남자의 애를 태워라!
– 단어를 어눌하게 발음하며,웅얼거리면 귀엽게 보일 수 있다
남자의 기술 – 내 애인이 지지하는 역할만 잘 수행하라!
– 술자리를 이용하라!
– 여자 앞에서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안 된다.
– 먼저 여자의 입술을 훔쳐라!
2000년 전에 내려온 기술 과연 지금도 통용될 수 있을까?
# 책의 구성과 내용
오비디우스가 누구인가? 그는 고대 로마시대의 시인이라고 한다. 그의 저서 ‘변신 이야기’는 성경과 함께 서양 중세 문화의 두 축을 이룬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