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남극 세종기지에서 세 차례나 월동대장을 역임하며 3년 넘게 살아 본 경험이 있는 장순근 박사가 구수한 입말로 풀어낸 남극 이야기. 지은이의 다정다감한 설명과 풍부한 사진, 지도 등이 곁들여져 남극을 폭넓고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아주 흥미롭고 쉽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남극의 자연과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문 과학자의 눈으로 정확하고 짜임새있게 그려냈다. 크게 5부분으로 나누어 , , , , 으로 구성되어 있다.
줄거리: 우리가 사는 지역은 평균기온이 영상 15도인데 남극의 연평균 기온은 영하 23도라고 한다. 가장 낮은 온도는 영하 89.6도이다. 그리고 남극은 하루종일 낮이거나 밤이다. 남극의 얼음은 오랫동안 쌓인 눈이 굳어져 만들어진 것이다. 눈이 오랫동안 굳어 얼음이 되면 반투명한 청색 또는 옥색이 된다. 해안에서부터 얕은 바다를 덮고 있는 것은 ‘벙붕’이라 한다. 남극의 하늘은 우리나라의 하늘과 달라서 찬란하고 신비한 현상이 나타난다. 남극의 오로라는 휘황찬란하게 빛난다고 한다. 남극에는 다양한 생물과 동물들이 산다. 대표적인 동물은 펭귄이다. 그리고 바다표범이라 불리는 해표와 고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