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코메니우스의 ‘대 교수학’은 17세기 유럽에서 ‘학교교육개혁’에 크게 공헌하게 되었으며, 세기를 거듭할수록 유럽 여러 나라의 교사들이 읽는 교수방법의 필독서가 되기도 하였다. 오늘날도 전 세계적으로 이 책이 널리 알려져, 기독교학교교육에 참여한 교사뿐 아니라, 교회교육에 참여한 목사와 유치원 교사들의 필독서가 되기도 하였다.
1. 책 소개
J.A. 코메니우스(John Amos Comenius),「수정판 대교수학(The Great Didactic of John Amos Comenius)」, 정확실 번역, 교육과학사, 2007년, 334p, 가격 15,000원.
「요한 아모스 코메니우스의 대교수학」, 정일웅 역, 창지사
함께 읽으며 두 번역본의 차이점을 비교하였습니다.
본서는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는 전체적 기술인 대교수학에 대해 가르쳐주는 책이다. 교사가 되는 일의 막대한 책임감과 특권을 깊이 실감하게 하는 위대한 고전이다. 현대 교수이론의 핵심이 이 책속에 있다. 전인교육(지적, 도덕적, 신앙적 인간, 심리적, 영적 모든 차원)의 참의미에 대해서도 코메니우스는 분명하게 논하고 있다. 코메니우스는 모든 어린이가 남녀의 차, 지능 차, 빈부의 차별 없이 창조주의 고귀한 자녀로서 순수한 진리와 덕성과 신앙으로 교육될 권리와 의무를 지니는 존재임을 그의 교육론의 대전제로 삼고 있다. 코메니우스의 인간관을 밑바탕으로 쓰여 졌기 때문에 그의 사상을 이해하며 읽어야 하는 책이다. 독자들은 코메니우스가 전 생애로 헌신한 교육에 대한 열정과 그의 교수법의 비법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2. 비 평 <내용 요약 + 객관적 평가(칭찬, 지적, 질문) 및 느낌>
[1]
본서는 모두 3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의 목적은 코메니우스의 가르치는 기술인 교수법에 대해서 설명하는 것이다. 대교수학은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는 완전한 기술이다. 대교수학의 지향점은 수업의 방식을 검토하고, 교사들이 적게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더 많이 배우는 방법과 학교에서는 무익한 수고가 덜어지며, 배움에 있어서 더 많은 자유와 즐거움과 진정한 발전이 이루어지며, 기독교 안에서 어두움과 혼잡과 다툼이 적어지며, 오히려 빛과 질서와 평화와 안식이 더 가득하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