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SG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실무자가 직접 쓴 ‘ESG 실무지침서’
ESG의 시대는 이미 왔습니다. 민첩한 조직에서는 벌써 ESG 업무를 담당할 실무팀을 꾸려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ESG 업무는 그 개념이 광범위한 데다 깊이 또한 여느 직무보다 상당해 새롭게 담당자가 된 직원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 나가야 할지 난감해 합니다.
사실 ESG 업무는 몇몇 전담 직원을 둔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닙니다. 최고경영자부터 시작해 기업의 모든 임직원이 함께 변화에 참여해야 하는 커다란 미션이기 때문에 전담 직원만 지정해 두고 그들만 바라보아서는 안 됩니다.
특히 ESG 경영은 ‘착한 기업’이 되기 위한 이미지 관리 차원의 활동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ESG 경영은 기업의 일하는 방식, 경영전략 방향,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한 비즈니스의 필수요건을 갖추는 일입니다. 더 나아가 ESG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따라 기업의 경영수준을 고도화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급변하는 ESG 환경에 맞춰 기업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ESG 경영은 결국 기업을 균형 있게 오래도록 운영하며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이고, 나아가 전 세계의 환경과 사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것임을, 그리고 그 변화를 만드는 주체는 바로 세상의 모든 기업과 그 구성원이라는 것을 전하고자 합니다.
취업준비를 할 당시에 기업들이 그 당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혹은 이슈를 알아보고자 했던 때가 있었는데 그 당시 기업들의 가장 큰 관심은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이었다. ESG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인터넷에 찾아봤던 기억이 있었는데 그때 뜻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했고 접점이 전혀 없기에 와 닿지 않았던 것 같다.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찾아보던 중 ESG를 실무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