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고전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필사!
몇천 년 전 인류가 남긴 고전이 지금 우리에게까지 전해진 것은 필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오늘날에도 책을 손으로 써서 옮김으로써 더 깊이 이해하고 감동을 배가하는 독서 인구는 적지 않다. 「필사다이어리-북」은 ‘제대로 된 인문고전 필사책’을 표방하며 기획한 시리즈로, 기존의 왼쪽 페이지에 텍스트를 제시하고 오른쪽 페이지를 전부 비워두는 방식이 아닌 매 페이지에 텍스트와 필사공간을 배치하는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전 텍스트는 고전번역가 천병희가 엄선했다. 1차분으로 펴낸 책 세 권은 플라톤의 주요 대화편에서 가려 뽑은 《플라톤의 대화》, 투퀴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선정한 명연설문과 협상을 모은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세네카의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행복한 삶에 관하여」를 묶은 《세네카의 행복론》이다. 눈으로 읽는 속도로는 드러나지 않던 고전의 내밀한 속살이 손으로 천천히 읽어낼 때 비로소 살아 움직이는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1. 서론
: 플라톤의 대화는 플라톤의 철학적인 사상과 생각을 대화형식으로 다룬 작품으로 그의 철학적인 지식을 습득하는데 중요한 책이다. 플라톤의 대화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데 대화형식을 통해 서로의 사상을 토론하고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의 대화 중 가장 유명한 것은 '국가'와 '법'이 있다.
이번 독후감에서는 '국가'와 '법'에 대해 읽고난 감상문을 적어 보도록 하겠다.
2. 본론
1) 국가
: 국가는 플라톤의 가장 유명한 대화로 국가의 이상적인 형태와 정의의 개념을 토론하는 과정을 얘기한다.
소크라테스의 일일 대화중 하나로서, 그의 유제자인 플라톤이 대화의 캐릭터로 등장하며 대화를 이끈다.
국가'는 10개의 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책은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첫 번째 책에서는 대화의 배경과 주요 인물이 소개되고, 정의의 개념에 대해 논의가 시작된다. 이후는 다양한 주제가 살펴지며,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각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