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에큐메니컬 선교신학. 2: 실천이론 편』은 기독교회의 3대 주류라고 부를 수 있는 동방정교회와 로마가톨릭교회와 개신교회의 공동유산을 기초로 선교에 대해 논한다. 전체교회, 즉 에큐메니컬 기독교회의 선교의 내용과 실천에 대한 내용을 제1권에서는 에큐메니컬 선교신학 순수이론편이라는 이름으로, 그리고 제2권에서는 에큐메니컬 선교신학 실천이론편이라는 이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에큐메니컬 선교신학에 관한 이 책을 읽으며, 선교에 대한 깊은 통찰과 새로운 시각을 얻었습니다. 저자는 선교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까지의 발전을 면밀히 분석하며, 선교가 단순히 종교적 메시지를 전파하는 것을 넘어서는 현대 사회에서의 깊은 의미와 필요성을 조명합니다. 특히, 선교가 사회적 정의, 평화, 화합을 위한 중요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부분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 책은 선교의 전통적인 개념을 넘어서,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시민의식의 강화를 통한 선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저자는 또한 선교의 현대적 의미를 재해석하면서, 교회와 선교단체가 어떻게 현대 사회의 복잡한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합니다. 선교가 국경을 넘어서 다양한 문화와 전통 사이의 대화를 촉진하고,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 간의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