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라를 넘기고 일본의 ‘왕공족’이 된
대한제국 황실의 ‘그 후’를 파헤친다!
‘덕수궁 이태왕’ 고종과 ‘창덕궁 이왕’ 순종을 비롯, 조선 왕공족 26명의 행적을 파헤친다.
한일합방은 총 한 방 안 쏘고, 피 한 방울 안 흘리고 종이(조약) 위에서 이루어진 사건이었다. 대한제국 황실은 ‘가(家)의 제사의 보전’을 대가로 나라를 일본에 넘기고, 일본제국 황실에 ‘조선 왕공족’으로 편입되었다. 고종과 그 형, 순종과 그 후손들까지, 제국 일본의 신민(臣民)이 된 4대 26명은 일제 강점기를 어떻게 살아갔으며, 해방 후에는 어떤 태도를 취했을까?
1. 내용에 대한 요약
이 책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절에 한 가문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는데, 이씨 왕실의 권력이 상당히 힘이 센 상태였다는 것을 나타내 보여주고 있다. 한일합방조약을 진행함에 따라서 고종과 순종, 영친왕으로 이어지게 되는 고종의 직계는 왕족이 되었다. 이 고종의 형 이희와 아들이자 영친왕의 이복형이었던 이강 가문은 공족으로 분류가 되었는데, 그 당시의 일본 황실 못지않은 부와 명예가 있었다.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있어서 친일이라고 하는 것은 아직까지도 상당한 이슈가 되고 있으며 늘 논란거리를 가져다주고 있는 그러한 요소라고 할 수 있겠다...<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