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이 순간도 불안한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전!”
‘생활 속 심리학 박사’가 알려 주는
실용적이고 과학적인 심리 처방 60가지
이 책의 저자는 대중 심리학자다. 강의와 연구 활동 외에도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영상과 팟캐스트를 제작하며, 책이나 칼럼도 쓴다. 모두 다 심리학 지식을 조금이라도 더 알리기 위해서다. 그래서 ‘생활 속 심리학 박사’라는 별명이 붙었다. 저자는 현대인이 생활 속에서 만나는 모든 불안의 유형을 각 부분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를 이겨낼 수 있는 심리 처방을 제시한다. 사회가 발달할수록 더 많아지는 이런저런 선택에 따르는 불안이나,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낙오되지 않기 위해 성장해야 한다는 불안, 불안정한 일자리, 과도한 스트레스와 업무에 시달리는 직장에서의 불안,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와의 관계에 따르는 불안까지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안정되고 자신감이 생긴다.
불안이라는 감정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니다. 불안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만 중요한 점은 자신이 가진 불안감의 근원을 이해하고, 이를 과도한 수준으로 치닫지 않게 조절할 수 있는가, 그리고 자기 성장의 동력으로 이용할 수 있는가이다. 이 책을 보고 저자의 처방전을 따르다 보면 불안과 친구처럼 밀당을 하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심리학이 정말 유용하구나!’ 하는 생각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누구나 살면서 순조롭지 못한 시기가 있다. 학생 때는 시험 점수가 낮아 괴로워하기도 하고, 입사 후에는 승진이 되지 않거나 자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없어 답답해하기도 한다. 그런데 왜 어떤 사람들은 마냥 불행해 보이고, 어떤 사람들은 운이 좋은 것처럼 보일까?
중요한 것은 종종 찾아오는 시련이나 좌절을 과연 ‘어떤 태도로 마주하는가’이다. 어떤 손해를 입었는지에만 치중한다면 왜 이 좋은 기회를 놓쳤는지 답답해하면서 불행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자신의 본분을 다하고 일확천금의 기회에 매달리지 않으며 본인의 인생에 깜짝 선물이 끊이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스스로 운이 좋다고 여기게 되는 것이다.
노력이 성공으로 이어지는가는 ‘인연’에 달려 있다.
최근 준비해왔던게 대회에서 생각보다 잘 안되어 좋지 못한 결과를 낸 적이 있었다. 주변에서는 잘했다고 격려해주었고 실력도 이전대회에서 했던것보다 늘었다. 하지만 왜일까, 대회도 끝났고 다음을 위해 또 준비하면 되는데 마음 한 구석에서는 불안한 감정이 떠나지 않았다. 불안함을 해결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도 싶었으나, 평소에 잘 읽지도 않는 책을 통해 조용히 마음수련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불안에 대하여 다룬 책이다. 감정, 선택, 성장, 직업, 관계에 대한 불안들을 다루었다. 왜 이러한 불안들이 나타나고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가 책 내용에 대한 전반이다. 이미 경험을 통해 알고 있는것도 있었고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어 이 책을 통해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