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5년 뒤, 당신은 어디에서 일하고 있을까요?
주변 동료들 중 절반은 사무실에 있지 않을 겁니다.“
두 명의 전문가와 함께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이 개입된
미래에 다가올 직장 문화 미리보기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기술에 힘입어 변화하는 일터의 문화를 이야기하는 책 『휴먼 클라우드: 인공지능과 프리랜스 이코노미로 혁신한 다음 세대의 일터』가 출간되었다. 이 책의 두 저자 매튜 모톨라Matthew Mottola와 매튜 코트니Matthew Coatney는 각각 프리랜스 노동과 인공지능 기술에 관한 전문가로서, 이 두 분야가 합쳐질 미래의 일 문화에 대해 명확한 견해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내고 있다. 큰 회사의 일원이 되어보기도, 프리랜스로 활동해보기도 한 두 지은이는 자신들의 경험에서 시작하여 휴먼 클라우드를 통해 만난 동료들의 이야기까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가며 휴먼 클라우드에서 일한다는 것은 어떤 것이고 어떤 점이 사무실보다 좋으며 또 어떤 점을 조심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에서는 프리랜서 노동자의 입장에서뿐만 아니라 그를 고용해야 하는 조직의 시각에서도 이 새로운 일의 문화를 조명한다.
프리랜서로 일하는 인구는?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근로형태별 경제활동인구조사 부가조사"에 따르면 프리랜서 노동자를 포함한 자유계약 형태의 노동자는 약 740만 명으로 최근 4년간 100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이 책의 저자들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10명 중 1명인 약 3천만 명이 미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저자들은 향후 5년 안에 노동인구의 절반 정도가 프리랜서가 될 것이라는 다소 급진적인 예측을 하기도 했다. 만약 우리가 사무실에서 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디에서 무엇을 만나서 일할 것인가? 두 매튜스는 간단히 대답한다. 사무실을 대체할 장소는 클라우드 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