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기후과학이 정치화되면서 세계 인류는 기후 대재앙 공포에 시달리고 모든 생명의 기본인 이산화탄소는 지구 종말을 부르는 악마로 변했다. 이 책은 기후 대재앙 공포와 이산화탄소 악마화에 숨겨진 60가지 불편한 사실을 일반인도 알기 쉽게 그려내고 있다. 지구온난화 원리, 지구 역사와 기후변화, 기후와 인류 문명을 살펴보고, 가뭄, 산불, 태풍, 식량부족, 북극곰, 해수면 상승 등과 같은 기후 재난의 실체적 사실을 과학적 이론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기후변화에 관해 알았던 수많은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어버린다. 지구는 인류의 삶과 자연 생태계에 점점 좋은 기후 조건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이산화탄소가 증가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덕분임을 저자는 과학적 사실로 입증하고 있다. 독자들은 기후 선동꾼들이 만들어낸 ‘수조 달러짜리 탄소 중립’은 녹색 지구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와는 정반대로 가는 방향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것은 기후변화가 아니라 심각한 과학적 오류에 빠진 기후 선동꾼들임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2015년 전 세계 195개국 지도자들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와 자연을 절약하고자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맺었지만, 그 협약은 현재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그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미국이 이 협약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선언한 것과 하와이 마우나로아에서 이산화탄소 농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것이다. 이대로 간다면 기후변화의 대재앙이 올 수도 있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말한다. 기후 대재앙은 오지 않는다고. 하지만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이렇게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고 시간만 흘려보내면 분명 기후 대재앙은 올 것이라고. 물론 한때 나도 기후 대재앙은 오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뿐만 아니라 옛날 많은 사람도 그러한 오류를 범하였다. 북극 빙하는 녹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녹고 있고 북극곰의 삶의 터전까지 없어지고 있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