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데이터, 성공하는 마케팅의 비밀을 풀다
빅데이터의 대홍수에서 마케터로 살아남기!
모바일과 웹에서의 모든 반응과 행동이 기록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마케팅과 비즈니스는 데이터로 시작해 데이터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정작 올바른 목표 아래 필요에 맞는 데이터를 제대로 확보해서 활용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어떻게든 데이터를 적용해보려는 마케터는 혼란에 빠진다. 분명 데이터도 측정하고 광고 클릭률도 증가했는데, 왜 매출은 그대로일까?
25년간 광고업계와 데이터 컨설팅 회사에서 일해온 저자는 수많은 기업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즉각적인 광고 효율 지표에 매몰되어 정작 마케팅의 본질인 ‘잠재 소비자 획득’을 소홀히 하는 경향을 발견했다. 광고 반응률이나 구매전환율이 높은 고객만을 타기팅해 숫자 지표를 개선하는 마케팅은 진정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이라 볼 수 없다. 이런 문제점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시선을 숫자에서 고객에게로 돌리는 진정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해왔다. 《마케팅을 바꾸는 데이터의 힘》은 그 결과물이다.
이제는 데이터를 활용한다는 사실 자체보다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할지가 중요하다. 《마케팅을 바꾸는 데이터의 힘》은 데이터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어떻게 데이터로 잠재고객을 설득하고, 데이터를 실제 마케팅 활동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지를 우선적으로 담았다. 데이터 마케팅은 복잡한 숫자 계산이나 분석 기술이 아닌, 데이터로 소비자, 시장, 경쟁사를 바라보는 마인드셋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막연한 두려움에 시도조차 망설이는 마케터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했으니 두루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마케터의 데이터 활용 능력은 데이터가 흐르는 문화와 직결되는바, 조직 차원의 변화도 담아냈다.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되고 데이터 생태계 재편까지 예고된 상황에서 앞으로 기업 차원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를 안내하니, 업계 관계자를 넘어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데이터는 전혀 새로운 방식이 아니라, 이전의 프로세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이다. 인간의 아이디어에 데이터의 근거가 더해질 때 성공의 기반은 탄탄해지는 법, 이 책을 통해 데이터를 올바르게 바라보고 명확하게 분석하는 방법을 알아 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모바일과 웹에서의 모든 반응과 행동이 기록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이다.
이제 마케팅과 비즈니스는 데이터로 시작해 데이터로 끝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루에도 수 많은 데이터가 모이고 축적된다.
그렇기 때문에 비즈니스이든 마케팅이든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맞는 데이터를 제대로 확보하고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수십년간 광고업계와 데이터 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해 온 저자는 많은 기업을 지근(至近)거리에서 바라보면서, 즉각적 광고 효율 지표에 집착하여 정작 마케팅의 본질인 잠재 소비자 획득을 소홀히 하는 경향을 발견했고 역설한다.
광고 반응률이나 구매전환율이 높은 고객만을 타기팅하여 숫자 지표를 개선하는 마케팅은 진정한 Data Diven 마케팅이라고 할 수 없다고 확언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가 생각하는 진정한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은 무엇일까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일반적으로 전통적 마케팅은 대부분 사람의 지식과 경험을 기반으로 했다. 물론 소비자 조사 등 정량적인 분석을 진행하며 인사이트를 얻어왔지만, 종국(終局)에는 마케팅 실무자나 의사결정자가 개인적으로 경험한 실패와 성공의 결과로 학습한 직관을 바탕으로 전략을 수립해왔다
물론 사람의 지식과 경험 그리고 이를 통한 인사이트는 데이터를 활용할 때에도 꼭 필요하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의사결정의 근거가 무엇인가의 차이이다
하나의 전략이 모든 상활에 들어맞을 수 없듯이 사람의 경험에는 한계가 있다.
아무리 지식이 뛰어나며 경력이 풍부한 마케팅 전문가일지라도 늘 새롭게 등장하는 예측 불가의 시장 상황에 항상 잘 대응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다.
또한 마케터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소비자 구매 의사결정 과정을 끊임없이 공부하고 업데이트하더라도 (물론 좋은 자세이다) 얻을 수 있는 지식과 인사이트의 양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 내용을 망각하게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