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를 살피소서, 나를 깨뜨리소서, 나를 보내소서!”
하나님과 진심으로 대화할 때 시작되는 기도
최대한 회피하고 싶지만 결국은 고백해야 할 기도
안전하고 무기력한 기도로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내 기도가 이렇다면 꼭 읽어보세요!
◆ ‘안전, 보호, 아무 일 없게, 지켜주세요’라는 말을 자주 한다
◆ 기도가 아무 일도 일으키지 못하고 힘이 없으며 지루하다
◆ 주변 일을 주로 말하고, 내 속을 들여다보는 기도는 별로 없다
◆ 내 죄와 죄성에 대해 기도한 것이 언제인지 모르겠다
◆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나 혼자 떠드는 것 같다
서론
“네 기도들은 다 시시하다” 이 말은 본 책의 저자인 크레이그 그로쉘이 기도회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친구에게 들은 농담이다. 그는 친구의 농담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그가 느끼기에도 그의 기도는 힘없고 무기력한 시시한 기도였기 때문이다. 그는 늘 비슷한 내용의 기도만 하였고, 기도 하면서도 온전히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이처럼 그의 기도 생활에는 문제가 있었으나 그는 아무런 행동을 취하지 않았었다. 그는 스스로의 문제를 애써 모른 척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친구의 농담은 문제를 외면하고 있던 크레이그가 스스로의 문제점을 마주하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게 되었으며, 그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민하였다. 그리고 이는 그가 안락과 무기력을 떠나 하나님과 친밀한 사귐을 가지기 위해 위험한 기도를 드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위험한 기도는 크레이그가 성경에서 발견한 강력한 능력의 기도로 그는 이 기도가 믿음을 확장하고 마음을 넒히며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갖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도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다면 그가 주장하는 위험한 기도란 무엇인가? 지금부터 본 책의 내용을 요약, 정리함으로 그가 주장하는 이 위험한 기도의 세 가지 모습을 살펴보고자 한다.
본론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가지기 원한다면 마음에서 우러난 기도를 드려야 한다. 마음에서 우러난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 가운데 우리를 집중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시는 분이며, 우리가 집중할 수만 있다면 그 관계는 깊어질 수밖에 없다.
마음에서 우러난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아야 한다. 나의 내면을 모르면서 마음에서 우러난 기도를 드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자신의 내면을 깊이 들어다 보는 일이 결코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