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식지 않는 인문학 열풍 속, 왜 동양고전인가?
수천 년 전 동양고전에서 현재의 삶에 대한 답을 구하다!
지난해부터 고전 읽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고전(古典)의 세계에 발을 담그기 위해서는 고전(苦戰)을 각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는 왜 고전에 열광하는가. 대답은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든 싸움을 거쳐 고전의 세계에 입문하게 되면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려운 고전 읽기를 조금이나마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오늘날의 삶과 감각에 맞게 풀어 썼다. 저자인 고영규 PD는 교양 프로그램이나 다큐멘터리를 주로 기획, 제작했던 30여 년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세상을 향한 날카로운 시선에 고전을 접목시켰다. 이 책은 단순한 고전 풀이집이 아니다. 고전의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이 더욱 풍부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고전의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고전을 읽자.
• 제목 : 고전을 탐하다 • 저자 : 고영규
'고전을 탐하다(고영규)'를 읽고 평소에 따분하게 느꼈던 고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동양의 옛 선현들의 말씀이 현대 민주주의 정신과 현대의 처세술과도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고, 지도자가 되기 위한 지혜를 주는 고전을 많이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됨.
'누구냐? 넌!(명로진)'을 통해 도교를 대표하는 장자에 대해 알고 있던 편견을 깰 수 있었음. 인간적이고 유머감각 있는 장자를 만날 수 있었음. 특히 고향을 떠나 울면서 진나라에 갔던 미녀여희가 나중에 왕의 총애를 받고 부귀영화를 누리면서 고햐을 떠나 울었던 것을 후회하는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하더라도 당장 눈 앞에 닥친 것 그 너머의 상황을 보면 힘든 일을 극복하는 힘이 된다는 점을 상기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