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왜 내 시간을 선택하지 못하는가?
한 번쯤 당신도 이기적으로 시간관리를 해보자!
하늘을 날고 있는 새들이 날갯짓 치지 않으면 추락하듯, 물 위의 오리들이 수면 아래에서 거세게 발놀림하지 않으면 가라앉듯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다. 일생에서 한 번은 폭발적으로 시간을 압축시켜서 전력질주해야 한다. 그렇게 질주한 후에는 그 속도를 유지하기 위해 달려야 한다. 이 모든 일에 필요한 건 결국 ‘시간’이다. 1년 365일,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삶은 분명 달라진다. 이 시간을 우리 인생에서 한 번은 압축해 진하게 살아야 한다.
‘좋은 게 좋다’에서 벗어날 때가 됐다. ‘뭐든지 잘될 거야’라는 막연한 희망고문에서도 벗어날 필요가 있다. ‘잘될 거야’라는 믿음만 가지고는, ‘열심히 사는 것’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조금은 차갑고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기적인 시간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지금까지 수많은 시간관리 책들이 나왔고, 어쩌면 이 책도 당신에게는 그저 그런 또 하나의 시간관리 책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책 역시 그저 그런 이야기처럼 들렸다면 어쩌면 그것이 ‘시간관리의 본질’이기 때문일 것이다. 시간관리는 결국 인생관리다. 시간관리를 하는 이유는 우리 인생에서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함이다. 그래서 이 책은 시간관리에 진심으로 절박한 분들,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이제 더 이상 다른 사람의 계획대로 다른 사람이 정해준 인생을 사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자. 폼나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폼나게 자신의 시간부터 결정짓자. 당신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상관없다. 시간을 제대로 관리하고, 목표를 제대로 실행한다면 원하는 것을 조금 더 빠르게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제 그 시작을 함께 해보자.
시간 관리를 잘 한다는 건 어떤 걸까? 나는 시간을 관리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그냥 되는대로 살아가는 건가? 시간은 어떻게 관리 하고 관리한다면 어떤 이득과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라는 질문으로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시간을 잘 관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대한 사례를 보며, 나 혹은 주변에 누군가 에게 있을 법한 일들이라고 느껴졌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누구나 그렇겠지만 시간은 한정적인데 해야 할 일은 많고 회사 일 뿐만 아니라 친구들, 지인들과의 관계 유지, 가족(기혼이라면 더욱) 관계 등 많은 시간이 필요한 일 들이 너무나 많다.
취미나 운동까지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지만 위에 주어진 항목 중 나는 몇 가지나 제대로 해내고 있는 걸까?
‘日暮途遠(일모도원), 해는 저무는데 갈 길이 멀다는 말’ 이 책 초반부에 나오는 <<사기>>의 <오자서열전>에서 발췌한 문구를 보고 참으로 내 상황에서 공감이 가는 문구라 생각했다.
그렇다면 모두에게 시간은 공평하며, 할 일은 많을 텐데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일들을 하면서 여유시간을 낼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저자는 계속 독자에게 질문을 하며 생각할 시간을 주었고 책을 읽으며 나는 어느새 종이와 펜을 꺼내들고 질문에 대한 답을 적어 내려가고 있었다.
어렴풋이 생각해 본적은 있지만 단, 한 번도 정리해 본적은 없는(물론 여러분은 다를 수 있겠지만 나는 참 무심했다.) 이상적인 나의 삶과 그걸 위해 해야 할 세부적인 일들, 그 과정에서 시간 내어 하고 싶은 위시리스트 등 나에 대해 알아가는 게 많은 시간이었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자.
당신만 바쁜 게 아니라 모두가 바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성과를 내고 있다.
당신도 충분히 가능하다.
책에 나온 위 문구를 보며, 나도 한번 시작해 보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다음 책의 정리 부분에서는 책을 읽지 않고도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을 만큼 요약한 내용과 더불어 나의 개인적 의견이나 해석, 확인 한 결과 등을 회색 글씨로 중간중간 첨언 하였으니 참고하여 읽어 주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