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기르자!
『인생내공』은 뇌과학과 문화인류학을 대표하는 인생고수 이시형 박사와 이희수 교수가 우리가 살아가야 할 ‘내일’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내용들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100세 시대’에 100세 인생의 설계를 꼼꼼히 짜야 할 것을 강조하며, 당당하게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내일을 살아가는 힘’을 기를 것을 제안한다.
이시형 박사는 우리의 삶에 생기와 의욕을 주는 사랑, 행복과 같은 본능적인 활력의 원천이 되는 기능을 하는 것은 바로 ‘세로토닌’이라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우리는 차분한 행복과 안정, 창조성의 시대, 즉 차분한 세로토닌 시대로 가야할 것을 알려준다. 더불어 이러한 뇌과학적인 부분을 이희수 교수가 메소포티미아와 이집트 문명, 로마와 그리스를 비롯한 세계사와 조선시대를 비롯한 한국사를 아우르며 문화인류학적으로 쉽게 풀어냈다.
내공은 한 마디로 짬이라는 거다. 연륜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아무튼 인생에 짬은 당연히 중요하다. 그냥 많이 살았다고 생기는 건 아니라고 본다. 수명이 엄청 늘어 100살까지 살게 될 것인데 우리는 대책없이 살고 있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물론 그 전에 죽을 사람도 많지만 나중에는 수명이 평균적으로 100세는 되리라 본다.
백 세 목표는 대부분 건강에 관한 것이었다. 당연한 것이다. 오래 살아서 건강하면 축복이라고도 할 수 있다. 노후 준비에 대한 당부도 빠뜨리지 않았다. 한국 사람들 특성상 일이 닥치고 나서야 그 때야 부랴부랴 준비하는 버릇을 지적했다. 나도 솔직히 노후에 대한 감조차 잘 오지 않는다.